예병욱
총장, 2021학년 마치고 내년도 사임키로
일단
기계공학과 교수로 남아 학생들 지도에 나서
재임기간동안
후원금 4,000만달러 모금등 학교 발전
워싱턴대학(UW) 바슬캠퍼스를 이끌어왔던 한인 울프 예(한국명 예병욱ㆍ55ㆍ사진) 총장이 물러난다.
애나
마리 카우세 UW총장은 최근 교직원 등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UW바슬 캠퍼스를 이끌어왔던 울프 예 총장과 2015년부터 UW타코마 캠퍼스를 이끌어왔던 마크 파고나 총장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예
총장은 지난 7년간 바슬캠퍼스를 이끌면서 4,000만 달러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아내고 학생수를 6,000명으로 끌어올리는 등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예 총장이 재임하는 동안 UW 바슬 캠퍼스는
등록금 대비 가성비가 좋은 미국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등 엄청난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예
총장은 일단 총장에서 물러나지만 이 대학 기계공학과 교수 등으로 남아 후학들을 길러낼 예정이다.
UW측은
내년중 미 전국을 대상으로 예 총장 후임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11살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예 총장은 다트머스대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스탠포드대와 프린스턴대에서
기계공학 및 도시공학 석사, 프린스턴에서 도시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
총장은 박사학위를 받은 뒤 대학 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2008년부터 SUNYIT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임기 동안 사이버 및 나노(NANO) 관련 기술 그랜트 1,550만 달러와 지역 경제 관련 프로젝트 지원금 1억1,900만 달러를 따내는 실적을 올려 교육계에서는 ‘떠오르는 별’로 인정 받아왔다.
예
총장은 또 알바니대학(UA)과 공동으로 2억4,000만 달러의 나노테크놀로지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SUNYIT 캠퍼스에
공사비 1억 달러가 투입되는 학부 건물 건설을 주도해 학계에서는 ‘혁신과
변화’의 인물로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