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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5 20:36
故 이건희 회장 오늘 입관식…삼성 사장단도 조문 예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57   추천 : 0  

[이건희 별세]26일 오전 9~10시 입관식 진행
전·현 삼성 사장단도 조문 예정…일반인 제외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관식이 26일 진행된다. 입관식 동안에는 조문이 잠시 중단되며, 입관식을 마친 이후에는 전·현직 삼성그룹 사장단들이 차례대로 조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고 이 회장에 대한 입관식이 치러진다.

전날부터 빈소를 지킨 상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오너일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입관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조문이 잠시 중단된다.

이후 입관식을 마치고 나면 삼성은 재차 조문을 받는다. 우선 전·현직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들이 단체로 장례식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 고인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미래전략실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은 조문을 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전날 고인의 조카이자 이 부회장과 사촌 지간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필두로 시작된 기업인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삼성과 함께 이른바 '4대 그룹'을 이루는 이 부회장과 친분을 쌓았던 총수들의 방문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정치권에서는 전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외에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26일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계 주요 인사들도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1942년 대구 출생인 고인(故人)은 1966년 동양방송에 입사한 뒤, 1979년 삼성그룹 부회장에 부임했다. 1987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별세 이후 삼성그룹의 2대 회장으로 올랐다.

이 회장은 이후 삼성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 당시 10조원이던 매출액은 2018년 기준 387조원으로 약 39배 늘었다. 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원으로 259배, 주식은 시가총액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396배나 증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후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0.10.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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