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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6 08:04
벨뷰 한인여고생 전세계 그림대회서 우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913   추천 : 0  

뉴포트고교 황혜령양 물고기 이동 어워즈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희귀물고기 북극곤들매기그림에다 관련 시 작품 제출에 영광

벨뷰 한인 여고생이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대회에서 1등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주인공은 올해 벨뷰 뉴포트고교 11학년생인 황혜령(영어명 엘리자베스 황)양이다.

황 양은 자연보호 비영리단체인 와일드 라이프 포에버월드 피쉬 마이그래이션 재단등이 주관하고 미국 국유림서비스 등이 후원한  ‘물고기 이동 어워즈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인터내셔널 부문 13~18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상은 해양자원 및 자연보호 등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돼 20년 넘게 계속 개최되고 있는 더 스테이트 피쉬 아트 콘테스트가운데 매년 1024일인 피쉬 마이그래이션 데이를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상이다.

이 대회에는 전세계에 있는 5~18세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물고기를 그린 그림과 이를 표현한 짧은 시나 수필 등 소개 글을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에는 모두 27개국에서 2,700점의 희귀 어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황양은 올해 대회에서 강을 거슬러 도약하는 북극곤들매기라는 이름을 가진 물고기의 역동적인 모습에다 이 물고기의 아름다움 등을 표현한 시를 제출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황양이 표현한 북극곤들매기는 연어와 송어의 가까운 사촌 격인 민물고기로 가장 북방에서 서식한다. 뭍으로 막힌 호수에 살기도 하지만 짠 바닷물에서 민물로 거슬러 올라와 겨울을 보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황양은 이번 수상 이외에도 올해 다양한 미술대회에서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스콜라스틱사가 주관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생예술경연대회인 ‘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페인팅분야에서 언니들과의 나들이 일상을 그린스냅샷:2019 여름이라는 작품을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사고 및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National PTA에서 해마다 주관하는 리플렉션(Reflections) 대회에서 거울을 보며’(looking glass)라는 작품으로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미술과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도전의식, 그리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SMYH’(Show Me Your Heart) 재단에서 5년째 주관하고 있는 인터내셔날 미술대회에서 나의 영웅이란 작품의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인 홍미영씨와 광주과학기술원 황치옥 교수의 셋쌔 딸인 황양은 올해 서북미문인협회(회장 고경호)가 발간하는 작품집 <뿌리문학>의 표지 디자인도 맡아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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