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인트 헬렌스 등반 퍼밋 거의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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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31 17:03

올해 세인트 헬렌스 등반 퍼밋 거의 매진됐다

예매 첫날 9월 27일분까지 팔려

서북미 등산가들이 즐겨 도전하는 고난도 목적지 가운데 하나인 St. 헬렌스 산의 올 시즌 등반 퍼밋이 예매 첫날 거의 매진됐다.

연방 산림청의 의뢰를 받아 등반 퍼밋을 예매하는 St. 헬렌스 연구소는 6월부터 10월까지인 연간 등반기간의 퍼밋 중 9월27일까지 분이 예매 첫날이었던 지난 주말 다 팔렸고 10월 첫 두 주말 분도 매진됐다고 밝혔다.

연방 산림청은 지난 1980년 폭발한 이 화산의 해발 8,363피트 정상을 정복하려고 신청하는 등산객 수를 3만9,000여 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헬렌스 연구소의 레이 유르큐위츠 소장은 온라인을 통해 예매하는 등반 퍼밋이 최근 몇 년간 첫날, 그것도 첫 45분간, 1만여 매가 불티나게 팔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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