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이번에는 감염자도 사망자도 모두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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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6 20:16

워싱턴주 이번에는 감염자도 사망자도 모두 크게 늘었다

15일 373명 늘면서 전체 2만6,531명

사망자도 10명 늘어 1,231명으로 증가

워싱턴주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킹 카운티가 경제 정상화 2단계 승인을 요청한 가운데 이번에는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모두 크게 늘어났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지난 15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루 신규 감염자가 373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2만6,5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324명 증가에 이어 또다시 50명 가까이 늘어났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가 정상화 조치로 주내 감염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던 것이 현실화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 10명이 늘어 전체 1,231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4명이 사망했던 것에 비해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입원환자수도 이날 하루 21명이 늘어 3,915명이 됐다. 입원환자는 코로나로 양성 확진을 받아 입원해 치료중이거나, 완치 후 퇴원한 환자, 치료중 사망한 수를 모두 포함한 수이다.

15일 밤까지 워싱턴주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48만26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5.6%가 양성환자로 판정을 받았다.

Total. 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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