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사철나무반 학생들>
12명 가운데 2명은
최고 6급 받아, 나머지도2~5급
9월 새학기부터 함께할 한국학교 학생과 교사도 모집
신생 한국학교인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ㆍ교장 이희정) 소속으로 올해 한국어능력인증시험인 ‘TOPIK’을 응시한 12명 학생 전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TOPIK 준비를 위주로 운영되는
사철나무반 학생 12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최고 등급인 6급을 받는 등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전해왔다.
최고등급인 6급을
받은 학생은 정민찬ㆍ정해아양이고, 다음 단계인 5급 합격자는
권수아ㆍ김나현 학생이다. 고은주ㆍ유지나ㆍ이경진 학생은 4급, 정민서 학생이 3급, 고예림ㆍ유수아ㆍ이승진ㆍ이윤지
학생이 2급을 받았다.
토픽은 한국 정부가 한국어 실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인증시험으로 한국어를 주언어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실시된다.
토픽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토픽1은 읽기와 듣기로 200점 만점이고1급과 2급으로 평가되며, 토픽2는 읽기, 듣기, 쓰기로 300점 만점에 3급, 4급, 5급, 6급으로 평가된다.
페더럴웨이와 타코마 교육구는 토픽점수에 따라 정규학점으로 최고 3학점까지
인정해주고 있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의 한국 대학과 대학원 입학은 3급 이상에게
허용되며, 외국인 의사자격증의 한국 면허인정은 5급 이상을
요구한다.
삼성전자, LG 전자 등 한국 대기업체 취업시에도 기준에 맞는 등급이 요구되며, 대한민국의 한미장학금 심사에서 가산점 5점을 받게 된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재학생들의 토픽 응시를 독려하기 위해, 응시자
전원의 수험료를 매번 학교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최해숙 담임교사로 토픽 전담반 형식의 ‘사철나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오는 9월 사할리중학교로 옮겨
새롭게 시작하는 2016~2017학년도 등록을 받고 있다. 관련
문의: 이희정 교장(206-679-8328)
이 학교는 또한 열정과 사랑으로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 박영민 이사장(206-335-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