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64명, 포틀랜드 25명, 앵커리지 15명 등으로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가 다음달 출범하는 가운데 자문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19기 평통 임기는 9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간이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으며 그 아래 장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는 수석부의장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최근 취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더불어 시작된 18기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노덕환씨(사진 왼쪽)가 맡았으며 이번 19기에선 미주지역 부의장으로 발탁됐다.
노 부의장은 문재인 대선 기간동안 재외동포 특보로 임명돼 활약했다. 현재 벨뷰와 렌튼에서 중식과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노
부의장은 현재 성균관대 대학원에도 재학중이다.
또한
이번 평통 인선에서 시애틀 황규호씨(사진 가운데)가 해외지역 상임위원으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해외 상임위원은
전세계적으로 34명 밖에 되지 않은 막중한 중책으로 해외 평통의 활동 방향 등을 다룬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UW)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전공했다. 시애틀지역에서 늘푸른연대 등 오랫동안 진보세력으로
활동해왔다.
시애틀협의회에서 미주 부의장이 나온 것도, 상임위원이 나온 것도 처음이다.
이번
인선에선 김성훈 공인회계사(CPA.사진 오른쪽)가 시애틀협의회장에 깜짝 발탁됐다.
김 신임 회장은 서강대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데 이어 CPA 자격을
취득했다.
워싱턴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을 지내는 등 시애틀지역에서 20년 넘게 회계업무를 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선거 당시 특보를 맡기도
했다.
주요
임원 이외에도 19기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 104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워싱턴주는
물론 아이다호ㆍ몬태나 등을 아우르는 시애틀협의회 자체 자문위원은 모두 64명이며 오리건주 포틀랜드 지회가
25명,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지회가 15명이다.
김성훈
신임 회장은 조만간 19기 집행부 구성 작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애틀> 강봉수, 강수정, 강윤규, 줄리 강, 고경호, 권미경, 권종상, 김대형, 김도산, 김동진, 김명숙, 김성수, 김성훈, 김순아, 김양곤, 김유승, 김인수, 김일해, 종
데므런, 패티 김, 김행숙,
김혜자, 김홍준, 나은성, 노덕환, 류성현, 박미라, 박보경, 박성계, 박윤수, 박은미, 박준림, 백정선, 서정자, 송숙자, 신용철, 신원택, 양성우, 양윤희, 오세영, 온정숙, 유나영, 유영숙, 케이 김, 윤성욱, 이광술, 민무연, 이석창, 이수잔, 이이호, 이재원, 이정주, 이형상, 임
경, 정성희, 정정이, 조기승, 조기유, 조승주, 지가슬, 지은정, 최옥환, 홍숙란, 홍승주, 황규호
<포틀랜드
지회> 강대호, 김미선, 김민제, 김병직, 김성주, 김송현, 김승리, 김영우, 김인자, 김제니, 김주원, 김헌수, 박현식, 방지웅, 송영욱, 오정방, 음호영, 이재우, 임국진, 장규혁, 정민규, 지승희, 진창호, 한혜숙. 호광우
<앵커리지> 김동민, 김용원, 민연순, 방기순, 손석근, 오승현, 윤현랑, 이인숙, 이인아, 장여현, 최진영, 최한기, 하난영, 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