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9월 한달 간 ‘글쓰기 교실’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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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6 17:54

문인협회 9월 한달 간 ‘글쓰기 교실’연다

9월 매주 금요일 4차례 시ㆍ수필 번갈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가 글을 쓰고 싶어하는 한인들을 위해 9월 한달 동안 ‘글쓰기 교실’을 열기로 하고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협회는 이민생활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자손은 물론 타인과 공유하거나 은퇴 후 글쓰기를 통해 생활을 좀 더 정서적으로 보내고 싶어하는 한인들을 위해 우선 9월 한 달 시와 수필쓰기 기초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9월9일(수필), 16일(시), 23일(수필), 30일(시) 등으로 번갈아 4차례, 오후 5시부터 시애틀 한국일보 건물에서 실시된다.

강사는 최근 한국에서‘시인들이 뽑는 시인상’을 수상했으며 본보 등 언론 지면을 통해 서북미 한인 아마추어 시인들의 작품을 해설해주고 있는 김영호 시인이 시 부문을 맡고, 수필가인 공순해 협회 회장이 수필을 맡는다.

시 강의에서는 ▲시창작의 기초와 시 창작의 실제, 수필 강의에서는 ▲의미 전달을 확실하게 하는 문장 구성과 글의 단락 ▲한 편의 글 구성하기 ▲일반 수필과 창작 수필의 차이 등을 공부하게 된다.

강의 등록은 첫 강의 날인 9월 9일 오후 5시 한국일보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교재비 정도인 매주 10달러이다.

공순해 회장은 “일상에 쫓기다 보니 자신을 잃어 버린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자아 회복을 이루고 삶의 윤기를 찾게 되거나, 은퇴를 앞둔 분들이 생활을 돌아보며 기록을 정리하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글쓰기 교실의 개설 목적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425)961-0038(공순해)/janeshkong@gmail.com
한국일보 주소: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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