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렌트 3월에 비해 19.1% 하락해 전국 2위 기록
현재
방 하나 1,395달러, 방 2개는 1,739달러 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애틀의 렌트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이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시애틀시의 렌트비는 코로나가 시작됐던 3월에 비해 8개월 사이 무려20%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먼트리스트가
발표한 11월 렌트 동향에 따르면 시애틀의 방 하나 월 중간 렌트는1,395달러, 방 2개는 월 1,739달러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가 시작됐던 3월에 비해 19.1%가 떨어진 것이다. 특히 11월 렌트는 전달인 10월에
비해서도 한 달사이 5.6%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도심에 살던 많은 직장인들이 코로나 여파로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공동주택이 코로나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외곽의 단독 주택을 구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렌트 선호도가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미
전국적으로 보면 11월 렌트는 전달에 비해 0.5%가 떨어졌고, 1년 전에 비해서는 1.3%가 떨어지는데 그쳤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미
전국에서 가장 렌트가 많이 떨어진 곳은 실리콘밸리 등이 있는 샌프란시스코 3월부터 8개월동안 24.5%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18%), 산호세(14.1%), 워싱턴DC(13.7%), 오클랜드(13.4%), 알링턴(12.6%), 미니애폴리스(11%), 시카고(10.4%)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이처럼
대도시를 중심으로 렌트가 떨어지자 시애틀시의 경우 2달이나 3달
렌트를 무료로 주거나 무료 주차 등의 혜택을 주면서 세입자를 끌어 모으려는 아파트 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애틀의
렌트가 떨어진데 반해 외곽도시라 할 수 있는 타코마는 3.1%, 에버렛은 1.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