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853명, 4일 1,503명 기록해
입원환자는 3일 78명, 4일 202명 급증
3일 사망자 25명, 4일은 발표 안해
하루 2,000~3,000명에 달했던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하루 입원환자는 하루 200명대까지 늘어나 우려는 여전하다.
주 보건부는 3일 하루 감염자가 1,853명, 4일 하루 감염자가 1,503명이 늘어났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주내 코로나 누적 감염자는 17만5,793명으로 늘어났다.
3일 하루 입원환자는 78명, 4일 입원환자는 202명으로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1만1,47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입원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워싱턴주내 대형병원마다 코로나 환자가 넘쳐나면서 일반 환자들의 경우 입원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루 사망자는 1일과 2일 각각 45명과 50명으로 연 이틀 최다기록을 경신한 뒤 3일에는 25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최대 규모다. 4일 사망자는 주말이라 발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주내 코로나 전체 사망자는 2,925명으로 3,000명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워싱턴주 정부는 각급 기관에서 코로나 테스트를 받은 뒤 집계에 문제가 있어 코로나 검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다 5일 발표했다. 이날까지 주내에서는 모두 313만 3,845건의 코로나 검사가 실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검사는 1인당 2~3번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주내 인구가 76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워싱턴주 전체 인구의 3분의1 정도가 코로나 검사를 최소 한 번은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