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시장 성폭행 피해자 네번째 고소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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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3 18:20

머리시장 성폭행 피해자 네번째 고소인 나와

구치소 수감 동성애자, 법원에 공식 진술서 제출

에드 머리 시애틀시장과 돈 받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네 번째 동성애자가 지난 2일 킹 카운티 법원에 정식 진술서를 제출했다.

모리스 존스(44)로 밝혀진 이 남자는 지난달 머리시장을 고소한 델본 헥카드의 소개로 10대 시절이었던 30여년 전 머리시장의 캐피털 힐 아파트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존스는 이 자필진술서에서 자신은 머리시장 측이 주장하는 ‘보수 우파의 음모’와 전혀 관계없다고 밝히고 헥카드의 변호사인 링컨 뷰리가드와 구치소 면담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했다.

당국은 그가 마약혐의로 켄트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고 밝혔다.

머리 시장의 대변인인 제프 리딩은 존스의 진술서에 증빙될 내용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뷰리가드 변호사가 가짜 증인들을 내세우기에 급급하다며 머리 시장은 존스를 모를뿐 아니라 그를 비롯한 어느 고소인도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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