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벨뷰 사세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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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5 11:42

페이스북 벨뷰 사세 확장 가속화

‘스프링 디스트릭트’에 32만 5,000 평방 피트 임대 계약

소셜 미디어 최대 기업 ‘페이스북(Facebook)’이 벨뷰에서 사세를 확장한다.

페이스북은 최근 벨뷰 ‘스프링 디스트릭’에 조성중인 오피스 건물 ‘블럭6’에 총 32만 5,000 평방 피트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페이스북은 이미 벨뷰에 공사가 진행 중인 오피스 건물 2곳에 각각 33만 8,000 평방 피트와 20만 평방 피트의 오피스 공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2개 오피스 건물도 최근 임대 계약을 체결한 ‘블럭 6’가 건설 중인 ‘스프링 디스트릭’에 소재한 건물로 벨뷰 경전철역 인근에 조성 중인 36에이커 규모의 오피스 단지다.

스프링 디스트릭은 REI사의 본사가 새로 입주할 예정이며 워싱턴대학(UW)과 중국 칭화대학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설립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Global Innovation Exchange)’의 헤드쿼터도 입주한다.

페이스북이 33만 8,000 평방 피트를 임대하는 ‘블럭 16’은 2020년 중 완공될 예정이며 20만 평방피트를 임대한 ‘블럭 24’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오는 2023년까지 ‘스프링 디스트릭’ 이주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본사를 제외하고 미 전국 지사 중 시애틀에 가장 큰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애틀에만 5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8년 이후에만 2,0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뷰 외에 시애틀에도 270만 평방 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애틀과 벨뷰 오피스에만 최대 2만여명의 직원을 유치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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