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지역 I-5 육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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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6 15:01

타코마 지역 I-5 육교 철거

주 교통부, 양방향 HOV 차선 신설 위해

타코마 지역의 I-5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6일 저녁 러시아워에 착공되면서 교통정체도 함께 시작됐다.

주 교통부는 I-5의 양방향에 다인승 차량 전용차선(HOV)을 가설하기 위해 I-5 위를 지나가는 퍼시픽 애비뉴 육교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 육교 대신 SR 7과 I-705를 잇는 새 육교가 북행차선에 연결되며 I-5의 M 스트릿과 L 스트릿 다리근처 구간이 확장돼 HOV 차선이 들어선다고 덧붙였다.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중에는 퍼시픽 애비뉴 다리를 이용할 수 없으며 운전자들은 M 스트릿 육교까지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할 것이라고 교통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통부는 이 공사가 끝난 뒤 내년 봄 맥킨리 육교를 철거한 후 I-5의 HOV 차선을 신설하면서 운전자들에게는 신설된 퍼시픽 애비뉴 육교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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