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과 홈경기서 전반서 21-0으로 뒤지다 역전승
후반전에만 3개의 터치다운 뽑으며 24-21로 승리해
시즌 전적 3-0, 12월5일 스탠포드와 시즌 4번째 경기
지난 27일로 예정돼 있던 워싱턴주 주립대학(WSU)과의 풋볼 경기가 취소되면서 28일 유타대학을 시애틀로 불러 홈경기를 치렀던 워싱턴대학(UW) 풋볼팀이 마치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전반전에만 무려 21-0으로 졌던 UW은 후반전에만 24점을 뽑아내고 유타에게 단 1점도 주지 않은 '후반전의 기적'으로 24-21의 승리를 건져냈다.
UW은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1쿼터와 2쿼터에선 그야말로 형편없는 경기로 이날 패배를 안을 것이라는 예상을 던져줬다. 유타의 수비에 번번히 막혔고, 특히 '실수없는 경기운영'이라는 찬사를 들었던 1학년 쿼터백 다일런 모리스는 이날 전반전에만 2개의 인터셉션을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UW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올해 UW 풋볼팀의 수장을 맡은 지미 레이크 감독은 "길거리 싸움처럼 경기를 임하라"는 주문을 했고, 선수들은 유타의 공격을 막아냈다.
수비수이 시온 투푸올라 퓨튀는 이날 3개의 색을 얻어냈고, 또한 UW 수비수는 2개의 인터세셥을 받아내며 후반전 무실점을 지켜냈다.
UW 쿼터백 모리는 이날 38개의 패스를 시도해 23개를 성공시키며 모두 272야드의 전진으로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던졌다. 전반에 2개를 포함해 모두 3개의 인터셉션을 당하기도 해 역시 대학교 풋볼 경기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현재 시즌 전적 3승0패로 PAC-12 노스 디비전 선두를 달리고 있는 UW 풋볼팀은 오는 12월5일 스탠포드와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