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확진자 2,319명으로 전체 16만 5,091명
입원환자 하루 136명으로 전체 1만895명
사망자는 주말 3일간 모두 71명으로 폭증해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이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주내 사망자가 무려 71명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주 보건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내 추가 사망자가 71명에 달해 전체 사망자가 2,774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발표했다. 주 보건부는 사망자의 경우 주말에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매주 월요일 3일치를 한꺼번에 발표한다. 3일 사망자가 71명에 달한 것으로 미뤄 하루 사망자가 25명 가까이씩 증가한 셈이다.
주 보건부는 29일 밤 11시59분 현재 신규 확진자가 2,319명이 늘어나면서 전체 감염자가 16만 5,019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현재 주내 감염자가 최고 3,000명대에서 다소 줄었지만 역대 최고 수준인 2,000명대를 3일 이상 유지하고 있다.
특히 휴일인데도 29일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무려 136명에 최근 입원환자가 폭증하는 추세다. 이같은 입원환자로 인해 현재까지 누적된 입원환자는 모두 1만 89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입원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워싱턴주내 대형병원마다 코로나 환자가 넘쳐나면서 일반 환자들의 경우 입원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워싱턴주 정부는 각급 기관에서 코로나 테스트를 받은 뒤 집계에 문제가 있어 코로나 검사 결과는 현재 발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