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규정 위반 업체 속출
쉘튼 편의점 아게이트 스토어 최고 벌금
한인 주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위반해 벌금을 부과 받고 있는 비즈니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규정 준수 여부를 감독 관리하고 있는 워싱턴주 노동산업국(L&I)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접수된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신고 대상 비즈니스들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에서 총 9개의 업소가 주정부의 정책을 준수하지 않아 이들 업소에 벌금을 부과했다.
셀튼에 소재한 '아게이트 스토어(Agate Store.사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7,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고 레이시에 소재한 '마이 굿 마켓 #5082'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과 직원들의 체온 측정 의무화 정책을 거부한 혐의로 6,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밴쿠버의 '하이웨이 99 타이어 센터', 벌링톤의 '스캐짓 암스' 총기 판매 업소, 스포켄의 '핫 토디스 커피', '세턴드 윈드 에스프레소', '어들리 덕' 건축 자재 판매소, 월라월라의 '핫 마마스 에스프레소', 세큄의 '레드 카펫 카 워시' 등에게도 4,500달러~9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L&I의 앤 소이자 담당 부서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커뮤니티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I는 또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지난 7월 발표한 영업 중단 규정을 위반하고 지속적으로 영업을 해온 트램폴린 놀이기구 업소 3곳에 대해서도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리스빌에 소재한 'A&D 트램폴린스', 벨링햄에 소재한 '서밋 트램폴린 파크', 스포켄에 소재한 'BK 스포츠 LLC' 등 3개 업소는 주정부로부터 9,639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후 현재 항소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