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5-03 16:11
정진석의 과제…'여소야대' 2당 처지서 대야협상 어떻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53  

완전히 달라지는 20대 국회…野 협조 없으면 '식물여당' 전락
원숙한 협상력 자신…朴정부 핵심 정책 두고 곳곳서 쉽진 않을 듯


3일 선출된 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당장 20대 국회 '여소야대' 3당 체제에서 두 야당을 상대해야 한다. 어느 때보다 힘든 여당 원내대표 역할을 맡은 것이다.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제2당인 새누리당의 의석수 차이가 1석에 불과한 데다, 제3당인 국민의당이 각종 현안에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어 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야당의 협조가 새누리당에게 더욱 절실하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경선에서 18대 국회 당시 현역 의원을 사퇴하고 이명박정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서 대야 협상을 해본 경험을 강조했다.

변화된 국회 환경에서 새 원내대표가 협상력을 발휘해 야당과 협력하면서도 야당에 끌려다녀서는 안된다는 새누리당 당선인들의 이중적 심리가 이날 정 원내대표 당선에 투영됐다고 당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특히 3당 중에서 가장 먼저 원내대표가 된 '정치9단'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4일 선출될 '까칠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상대하려면 정 원내대표가 가진 무게감과 원숙함이 필요하다는 표심이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정 원내대표는 일간지 기자 시절부터 박 원내대표와 친분을 맺었고 청와대 정무수석이었을 당시엔 박 원내대표가 민주당 원내대표라 수시로 협상을 했다면서 "박지원에 맞설 원숙한 경륜"이라는 프레임으로 표심을 자극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치와 경쟁을 일성으로 내세웠다. 야당들의 정치적 공세는 단호하게 차단하는 동시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정 원내대표에게 쏠리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지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치 방법으로 우선 여야정협의체 상시가동을 제시했다. 당정청 관계가 아무리 원활해지더라도 야당의 도움이 없다면 어떤 법안도 국회에서 처리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해서다.

하지만 야권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노동개혁·구조개혁 법안을 비롯해 이전 국회에서부터 해묵은 박근혜정부의 경제활성화 입법에 제동을 걸면 19대 국회 때보다 여당 입지가 크게 축소된 20대에서 원내대표는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다

정 원내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4일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모두 이른바 '센 캐릭터'라 협치를 일제히 지향하더라도 결국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온다.

정 원내대표가 당장 맞닥뜨릴 첫 시험대는 20대 국회 원구성이다.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3당 간 셈법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1당 중진의원이 국회의장을 맡는 것이 관례지만 새누리당이 국회의장 자리를 맡는 대신 야당이 최대 핵심 상임위원회를 갖는 '딜'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도 최대 변수다. 19대에서 새누리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선진화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총선에서 참패하며 2당으로 전락한 탓에 선진화법 개정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 원내대표는 당선 후 "협치와 혁신을 통해 우리의 새 활로를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빠른 시일 내에 3당 원내대표가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소통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시애틀N 2017-08-01 1338
22259 최은영 前회장 구속영장 기각…취재진 질문에 '침묵' 시애틀N 2016-06-14 1339
22258 내년부터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 나온다 시애틀N 2016-11-06 1339
22257 "왜 하필 지금"…경찰 고위직 기습 인사에 뒷말 시애틀N 2016-11-29 1339
22256 3년 염원담은 '84시간'...세월호 인양에서 선체 완전 부상까지 시애틀N 2017-03-26 1339
22255 文 대통령-경제계 만남 참석자 확정…정몽구 불참 시애틀N 2017-07-26 1339
22254 "트럼프, 아베와 통화 때 '김정은 체제' 욕설 퍼부어" 시애틀N 2017-08-01 1339
22253 朴대통령, 원로·친박 퇴진요구에 '경청모드'…결단 임박? 시애틀N 2016-11-28 1340
22252 정의용 "동맹 기초한 한미공조·중일러 전략소통 강화할 것" 시애틀N 2017-05-22 1340
22251 법원행정처 부장판사 성매매 단속서 적발 시애틀N 2016-08-03 1341
22250 '총리 추천' 공 떠안은 국회…'찜찜한' 野, 공수전환 與 시애틀N 2016-11-08 1341
22249 文정부 첫 인사청문회 내주 시작…'與 리더십'vs'야성' 격돌 시애틀N 2017-05-20 1341
22248 홍콩 톈안먼 27주년 12만 추모 행사…일부 '보이콧' 시애틀N 2016-06-05 1342
22247 네이버, 3Q 모바일·글로벌 '쌍끌이'…분기매출 사상 첫 1조 시애틀N 2016-10-27 1342
22246 [전문] 朴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법 절차 따라 대통령직 물러나겠다" 시애틀N 2016-11-29 1342
22245 朴대통령 결단만 남은 헌재 출석…내일 출석 여부 밝힐 듯 시애틀N 2017-02-21 1342
22244 文 대통령 '5·18 진실규명' 첫 단추는 '헬기사격' 시애틀N 2017-05-18 1342
22243 검찰, 대우조선해양 '외유성 출장' 의혹 수사 시애틀N 2016-08-28 1343
22242 '금호·두산' 임직원 입모아 "재단출연은 靑 지시" 시애틀N 2017-02-27 1343
22241 북한 2021년까지 핵미사일 60개 확보할 수 있다 시애틀N 2017-08-11 1343
22240 고성·속초 산불, 1명 사망·11명 부상·3500명 대피…250㏊ 소실 시애틀N 2019-04-04 1343
22239 가공육 발길 '뚝'…식품업계, 가공육 발암물질 논란 진화 '진땀&#… 시애틀N 2015-10-28 1344
22238 韓 가계빚 증가 속도 세계 3위, 부동산 거품 심한 英도 추월 시애틀N 2016-09-25 1344
22237 트럼프 "오바마케어는 재앙…미국인을 구하자" 시애틀N 2017-02-27 1344
22236 동교동계, 탈당 않고 안철수 출당 추진키로…8일 최종결정 시애틀N 2017-08-04 1344
22235 야권통합에 등돌린 김종인-안철수…인연이 악연으로? 시애틀N 2016-03-05 1345
22234 [CES]삼성전자 "IoT·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경험 선사" 시애틀N 2017-01-05 1345
22233 "트럼프 보호무역, 亞 타깃은 中·日·베트남·한국 順" 시애틀N 2017-02-13 1345
22232 홍준표 “문재인·안희정은 뼛속까지 좌파” 시애틀N 2017-02-24 1345
22231 청와대 앞길 50년만에 열린다…24시간 개방 시애틀N 2017-06-22 1345
22230 "먼저 알았는데…" 미스터피자 놓친 공정위 "천추의 한" 시애틀N 2017-07-10 1345
22229 국정원, 이명박정부시절 민간 댓글부대 3,500명 운영했다 시애틀N 2017-08-03 1345
22228 최태원 SK회장 "대기업, 근육만 키워 관절이 못버티는 위기" 시애틀N 2017-08-21 1345
22227 주한미군사령관 "北 미사일 발사 통상적 군사훈련" 시애틀N 2019-05-23 1345
22226 "명절선물 어쩌나" 유통街, 김영란법 대책 마련 고심 시애틀N 2016-05-22 1346
22225 실적 발표 앞둔 애플 '불안'…"다음은 이전 같지 않다?" 시애틀N 2015-10-27 1348
22224 "박범계도 했다" vs "격이 달라"…3·1절 '겐세이' 설전 시애틀N 2018-03-01 1348
22223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3시40분동안 전면 중단 시애틀N 2015-07-08 1349
22222 문재인 '김종인 추대론' 두고 "민주정당서 가능하겠나" 시애틀N 2016-04-21 1349
22221 국민의당, '리베이트' 조기수습에 박차…'진상조사단' 13일 … 시애틀N 2016-06-12 1349
22220 삼성 사라진 틈에…LG '삼성 스타일 속도전' 통할까 시애틀N 2017-02-28 1349
22219 朴대통령 전격 의혹 전면부인…헌재심판·여론전 본격 대응 시애틀N 2017-01-01 1350
22218 문재인 당선…국민은 '정권교체·통합·적폐청산'을 선택했다 시애틀N 2017-05-09 1350
22217 아시아나 M&A 금호·현산 입장 평행선…딜 가능성은 시애틀N 2020-08-22 1350
22216 美 4개 보궐선거 공화당 승리…민주당의 위기? 시애틀N 2017-06-21 1351
22215 '재등판·정계은퇴' 혼돈의 안철수, 곧 입장 밝히나? 시애틀N 2017-07-26 1351
22214 고위공직자 자녀·예체능인 병역 따로 관리된다 시애틀N 2016-03-25 1352
22213 강신명 전 경찰청장 "사람 다쳤다고 사과, 적절치 않아" 시애틀N 2016-09-12 1352
22212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79%…'인사문제' 전주보다 4%P 하락 시애틀N 2017-06-23 1352
22211 靑, 추가 문건공개 없을듯…"외교안보 민감성 감안" 시애틀N 2017-07-23 135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