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1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2-13 00:57
이재용 부회장 특검 재출석…"진실 성심껏 말하겠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53  

주식처분·상장 특혜 의혹도 조사…영장 재청구 유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이 13일 특검에 다시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통보에 따라 오전 9시26분쯤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출석했다. 지난달 12일 특검 소환 이후 32일 만의 재출석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첫 소환조사때 22시간 넘는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후 특검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기각 이후 25일 만에 특검에 출석하며 포토라인에 선 이 부회장은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여태까지 성실히 임했다는 건가' '공정거래위원회 로비 의혹이 사실인가' '순환출자 문제 관련해 청탁한 사실이 있느냐' '국정농단 이후에도 최씨 일가 지원한 의혹이 사실인가' '경영권 승계에 최씨 일가를 이용한건가' '대통령으로부터 최순실 지원 직접 지원을 지시받았는가' 등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을 뒤로한 채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구속영장 기각 후 3주 간 추가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드러난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 부회장 재소환을 결정했다. 특검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중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인데, 영장 재청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특검은 구속영장 기각 후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 하는 등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보강에 수사력을 모았다. 특검은 공정위와 금융위, 삼성 관계자들을 줄소환하며 이 부회장 재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를 통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공정위가 삼성의 주식매각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에 청와대가 관여해 삼성 측에 유리한 조치를 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면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고 보고 같은 해 10월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000만주를 처분하라는 잠정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공정위는 두 달 뒤 처분할 주식 규모를 500만주로 줄여 발표했다. 특검은 최상목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의 지시를 받고 '주식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청와대 의견을 공정위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특혜 의혹도 수사대상이다. 특검은 새로 입수한 '안종범 수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기소)으로부터도 관련 내용을 집중 추궁, 청와대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진술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를 토대로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56)과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54·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8일 비공개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특검은 무엇보다 삼성이 최씨 소유의 독일 법인 코레스포츠에 35억원을 송금한 후 공정위의 결정이 내려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검은 공정위 등 압수수색에 이어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 정재찬 공정위원장도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이 부회장과 더불어 삼성전자 박상진 대외협력담당 사장과 황성수 전무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전날(12일)에도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장충기 미래전략실 장충기 차장(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최 차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은 또한 삼성 등 재벌개혁에 앞장서 온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삼성합병과 순환출자 해소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전해 들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삼성 측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순환출자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어떤 특혜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맞서고 있다.

삼성 측은 "당시 로펌 등에 문의한 결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순환출자가 단순화되는 것이므로 공정거래법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삼성은 순환출자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500만주를 처분했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10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79%…'인사문제' 전주보다 4%P 하락 시애틀N 2017-06-23 1350
22209 정진석의 과제…'여소야대' 2당 처지서 대야협상 어떻게 시애틀N 2016-05-03 1351
22208 침수차 멀쩡한 중고차 둔갑…"겨울 · 봄 구입 피해야" 시애틀N 2016-10-09 1351
22207 [총선 말말말] "김종인,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 물었다" 시애틀N 2016-04-01 1352
22206 국정원 '셀프개혁', 환골탈태 가능할까…13개 사건 파장 불가피 시애틀N 2017-07-11 1352
22205 靑, 추가 문건공개 없을듯…"외교안보 민감성 감안" 시애틀N 2017-07-23 1352
22204 北 "유엔 안보리 언론성명 美 조작품…전면배격" 시애틀N 2016-06-25 1353
22203 푸틴, 트럼프에 "러 미 대선 개인 증거대라"며 부인 시애틀N 2017-07-07 1353
22202 국민소득 대비 최저임금 이미 OECD 5위…내년 '3위' 시애틀N 2017-07-17 1353
22201 이재용 "미래전략실 폐지, 최지성이 코치한 것" 시애틀N 2017-08-02 1353
22200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시당위원장 사임…"아들 논란 참회" 시애틀N 2017-02-11 1354
22199 文대통령 "총리 권한 보장"…李총리 "국민께 믿음드리고 싶어" 시애틀N 2017-05-31 1354
22198 "입시도 취업도 일본이 쉽죠"…日 대학으로 달려가는 한국 학생들 시애틀N 2017-07-11 1354
22197 마트에서 냉장고까지 '1시간' 세균증식…"바로 냉장고로" 시애틀N 2017-07-30 1354
22196 CNN '올해 최고 방문지' 평창 13위…'소주·찜질방' 매력적 시애틀N 2018-01-02 1354
22195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신규 위원 예약…유승민 포함 한국인 2명 시애틀N 2019-05-23 1354
22194 '호남 완패' 고개 숙인 文 거취는…"수도권 기여" 반론 부상 시애틀N 2016-04-15 1355
22193 서울대생들 "박근혜 정권 퇴진 위해 30일 동맹휴업할 것" 시애틀N 2016-11-22 1355
22192 안철수 "이번 대선 文과 저의 대결될 것…자신 있다" 시애틀N 2017-01-04 1355
22191 이재용 부회장 특검 재출석…"진실 성심껏 말하겠다" 시애틀N 2017-02-13 1355
22190 현대·기아차, 美 하이브리드 시장점유율 2위 탈환 시애틀N 2017-08-06 1355
22189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 삼성전자 상대 손배訴 1심 패소 시애틀N 2017-08-09 1355
22188 아베 "도쿄올림픽 예정대로…G7도 지지했다" 시애틀N 2020-03-16 1355
22187 "내년 상반기까지 아이폰 판매 감소…바닥 안심 일러" 시애틀N 2016-11-06 1356
22186 원로법조인 "탄핵절차 잘못"…국회측 "왜곡주장" 반박 시애틀N 2017-02-13 1356
22185 '13억 사기' 가수 최성수 부인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시애틀N 2017-05-30 1356
22184 박근혜 "이재용 재판 못 나간다"…특검 "강제 구인할 것" 시애틀N 2017-07-18 1356
22183 30년래 최고의 봄 맞은 金…"5가지 변수에 달렸다" 시애틀N 2016-05-04 1357
22182 AI가 5년내 일자리 6% 대체한다…"구글·페이스북 주목" 시애틀N 2016-09-13 1357
22181 NYT "클린턴 당선가능성 3주만 89%→75% 낮아져" 시애틀N 2016-09-16 1357
22180 WTI 50달러 돌파…4개월 만에 최고치 시애틀N 2016-10-07 1357
22179 김대중 대통령 유족, 허위사실 유포한 네티즌 고소 시애틀N 2017-01-09 1357
22178 [A매치] 한국 UAE에 3-0 승, 염기훈-이용재-이정협 릴레이포 시애틀N 2015-06-11 1358
22177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별세 시애틀N 2016-05-08 1358
22176 "영주댐에 똥물현상…방류 중지해야" 시애틀N 2017-08-03 1358
22175 北, 개성공단委 부위원장 등에 '출입제한' 일방통보…南, 항의 시애틀N 2015-11-04 1359
22174 총선 결과에 뒤숭숭한 靑…'與 붕괴 책임론'에 불편함 역력 시애틀N 2016-04-14 1360
22173 김재순 전 국회의장 별세…샘터 창간 등 큰 족적 시애틀N 2016-05-17 1360
22172 인도 북서부 폭염…51℃로 역대 최고기온 경신 시애틀N 2016-05-20 1360
22171 50달러 넘보는 유가…수출회복 기대감↑ 시애틀N 2016-05-22 1360
22170 집 안에서 경찰 음주측정 요구 거부한 30대 무죄 확정 시애틀N 2016-09-01 1360
22169 헌재 "불출석하면 재소환 없다"…22일 증인신문 끝내나 시애틀N 2017-02-10 1360
22168 檢,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미르 실무자 등 조사 시애틀N 2016-10-21 1361
22167 오스트리아 알프스 등반객 5명 사망…"국적 확인중" 시애틀N 2017-08-27 1361
22166 與 "공약 못지키면 1년치 월급 반납"…의원들 "못해" 시애틀N 2016-03-30 1362
22165 [살충제 계란] 대형마트·편의점 '문제없는 계란' 속속 판매재개 시애틀N 2017-08-16 1362
22164 "완화? 입법취지 어긋나" vs "3만원 현실에 안 맞아" 시애틀N 2017-01-21 1364
22163 北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제재 이완? 문제는 올림픽 후 시애틀N 2018-01-01 1365
22162 원유시장 폭락 시나리오…"남중국해 분쟁을 보라" 시애틀N 2016-05-18 1366
22161 '크루즈 관광객' 위장 불법입국자 첫 적발 시애틀N 2016-06-16 136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