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4-19 10:16
뮬러 보고서에 있다…'트럼프 사법방해 의혹 10가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30  

코미 FBI 국장 회유·뮬러 특검 경질시도 등 의혹 여전
"트럼프 탄핵론 다시 불씨 키울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러시아의 공모 의혹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수사 보고서 편집본이 18일(현지시간) 공개됐지만 대통령의 사법 방해 여부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 편집본에서 뮬러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과 의도와 관련된 증거를 수집했으나, 사실과 적용가능한 법적 기준에 근거에 비춰봤을 때 기소 판단에 이를 수 없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뮬러 특검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를 의심할 수 있는 증거들을 기록해 민주당의 탄핵론에 불씨를 키울 가능성도 남아있다. 

다음은 특검이 보고서에 기록한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의혹 10가지다. 

◇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회유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 대선 이후 정권 교체기간 중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접촉하고도 숨긴 사실이 드러나자 그를 경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코미 국장에게 "(플린을 경질했으니) 이 문제(러시아 스캔들)를 넘어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부인했으나 뮬러 특검은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 제프 세션스 전 법무장관을 통한 수사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이 임명되기 전 러시아 스캔들 수사 지휘를 기피하던 세션스 장관이 수사를 지휘하도록 압박했다고 편집본은 전했다. 

대통령은 세션스 장관에게 자신을 보호해 줄 법무장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맥갠 전 백악관 법률 고문에게 세션스 전 장관의 수사 지휘 기피를 저지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션스 장관은 결국 '셀프 배제'를 선언하며 수사 지휘를 거부했다. 

◇ 코미 전 FBI 국장의 경질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자신을 배제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코미 국장을 경질했다. 

코미 국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트럼프 선거캠프 사람들이 수사 대상이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세션스 장관에게 "당신이 수사 지휘를 맡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질책한 뒤 그 다음 주 코미의 경질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 뮬러 특검의 임명과 경질 시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로버트 뮬러가 특검으로 임명됐을 때 "X됐다. 대통령직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후 뮬러 특검이 자신의 사법방해 의혹에 대한 수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맥갠 고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전화통화에서 로즌스타인 부장관으로 하여금 뮬러 특검의 이해 충돌을 공격해 그를 물러나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맥갠 고문은 전화통화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 특검 수사에 대한 공격 

트럼프 대통령은 세션스 부장관이 뮬러 특검의 수사를 공격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지난 2017년 7월19일 대통령 집무실에서 자신의 측근인 코리 르완도스키를 만나 세션스 장관에게 서한을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그 서한은 세션스에게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당하다고 말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르완도스키는 서한의 전달을 망설이다 릭 디어본 전 백악관 비서실 차장에게 그 일을 넘겼고, 디어본 전 차장은 그 일을 이행하지 않았다. 

◇ 트럼프 타워 회동 증거 숨겨

트럼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지난 2016년 9월 트럼프 타워에서 자신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러시아 변호사가 만난 사실과 관련한 이메일을 공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결국 이메일이 공개되자 만난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을 삭제하는 등 아들 명의의 해명 성명을 직접 수정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 특검 수사에 대한 개입 시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셀프 배제'를 결정한 세션스 장관에게 이를 철회하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세션스 장관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고 지시하지도 않겠다. 나는 공정하게 수사받길 원한다"고 말하며 그를 설득했다. 그러나 세션스 장관은 끝내 요구를 거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이후 경질한 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을 임명했다. 

◇ 뮬러 특검 경질 시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6월 맥갠 고문에게 뮬러 특검의 경질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는 맥갠 고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은 맥갠 고문이 뮬러 특검의 경질을 지시받은 바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해주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그러나 맥갠 고문의 변호사는 의뢰인과 논의한 후 대통령의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 플린 전 보좌관·매너포트 대선캠프 선대본부장 회유 시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는 플린 전 보좌관과 그 측근들에게 손을 내밀며 대통령은 여전히 플린에 대해 따뜻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거짓말 사실을 인정하고 특검 수사에 협조 중인 플린 전 보좌관을 회유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또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폴 매너포트 선대본부장에 대해서도 계속 칭찬하며 사면 가능성을 열어뒀다. 

◇ 마이클 코언 변호사에 대한 태도 변화

코언 변호사가 의회에서 모스크바 트럼프 타워 권설 계획과 관련해 위증을 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칭찬했다. 그러나 이후 특검과의 조사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한 후에는 코언과의 대화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는 답변을 거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510 서울 1만명 '탈출' 러시…출생아 '세종'만 증가 시애틀N 2016-05-26 2330
14509 한국 여권서도 "우병우 자진사퇴" 요구 확산 조짐 시애틀N 2016-07-21 2330
14508 [펫카드] 인간에게 상처 받고도 "반가워요" 인사하는 코끼리 시애틀N 2016-08-13 2330
14507 '파격적인' 노벨문학상 밥 딜런…'문학의 정의' 논란 이어질 … 시애틀N 2016-10-13 2330
14506 반기문 '마지막' 출근…"지난 10년 영광이었다" 시애틀N 2016-12-31 2330
14505 조갑제 "표창원 그림 같은 것 막기위해 블랙리스트 필요" 시애틀N 2017-01-25 2330
14504 한국'아이 안낳는 미래'…30년 뒤 無자녀가구 2000만 육박 시애틀N 2017-08-22 2330
14503 30년 만에 입성한 성화, 수도 서울의 '찬란한 문화'를 비추다 시애틀N 2018-01-13 2330
14502 '5·18 망언'에 분노한 광주, 1만명 운집…"한국당 해체" 시애틀N 2019-02-16 2330
14501 이해찬 '원톱' vs 손학규 '휘청'…1년 성적표 시애틀N 2019-08-10 2330
14500 '조국힘내세요' 3탄 '한국언론사망' 맹공…사흘째 '실검 … 시애틀N 2019-08-29 2330
14499 北 "금강산 우리식으로 개발…南에 지난 11일 최후통첩" 시애틀N 2019-11-14 2330
14498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 로렌조 산즈, 코로나19로 사망…향년 76세 시애틀N 2020-03-21 2330
14497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디에…청주 무심천 상춘객 발길 이어져 시애틀N 2020-03-28 2330
14496 코로나19, 5G 전파 타고 퍼진다?…도넘은 가짜뉴스 마케팅 '눈총' 시애틀N 2020-05-30 2330
14495 미국, 북미정상회담 2주년에 "의미있는 협상에 전념" 시애틀N 2020-06-12 2330
14494 中 알리바바 시총, 매출 40배 큰 美 월마트 앞질러 시애틀N 2014-10-28 2331
14493 펜션 바비큐장 불…대학 동아리 4명 사망·6명 부상 시애틀N 2014-11-15 2331
14492 '밧세바 신드롬'으로 본 사회지도층 성(性) 스캔들 시애틀N 2014-11-15 2331
14491 "김훈 책에 왜 냄비를 끼워"…문학동네 냄비 사은품 논란 시애틀N 2015-10-01 2331
14490 중국 식당 가스통 폭발…최소 17명 사망 시애틀N 2015-10-10 2331
14489 못말리는 김정은의 담배사랑…지하철 갈때도 재떨이 챙겨 시애틀N 2015-11-21 2331
14488 유부남과 성관계 위해 담넘은 20대女…'주거침입죄' 시애틀N 2015-11-23 2331
14487 홍콩 여성수감자 비율 세계 최고인 이유…"직업여성 때문" 시애틀N 2015-12-28 2331
14486 애리조나 경선 트럼프·힐러리 압승 - CNN 시애틀N 2016-03-23 2331
14485 결별? 재투표? 교착?…혼돈의 영국 "이혼도 쉽지 않다" 시애틀N 2016-06-27 2331
14484 "물바다 된 중국"…폭우로 75명 사망·실종 시애틀N 2016-07-20 2331
14483 구글 지도반출? 걸음마 뗀 토종 지도산업 붕괴 '우려' 시애틀N 2016-08-24 2331
14482 아시아나항공, 러시아공항에 대체기 투입…오후 4시 재이륙 시애틀N 2016-12-06 2331
14481 가수 김장훈, 盧 추모식서 경찰과 주차시비 '욕설' 논란 시애틀N 2017-05-21 2331
14480 퀄컴, 애플과의 특허소송서 승소…특허 3건 침해 확인 시애틀N 2019-03-16 2331
14479 우크라 대통령 부인, 재벌로부터 절반값 고급 아파트 구입 시애틀N 2019-05-03 2331
14478 식약처, 단짠먹방에 도전장…유튜브 '마이나슈 TV' 개설 시애틀N 2019-06-03 2331
14477 수사대응·청문회 투트랙 조국 "의혹 밝혀질것"…정면돌파 불변 시애틀N 2019-08-28 2331
14476 코로나 이후 음주운전 사고 22% 늘었다…사망은 13% 감소 시애틀N 2020-03-23 2331
14475 검찰, 주말 조주빈 소환없이 공소장 작성·법리검토 집중 시애틀N 2020-04-11 2331
14474 美, 의회 승인없이 北과 전쟁 금지…'위헌적 전쟁금지법' 발의 시애틀N 2020-04-29 2331
14473 "토요일에 떠나, 미식 즐긴다"…코로나 이후 제주여행 트렌드 시애틀N 2020-06-30 2331
14472 "코로나19 와중에 포커게임대회?"…제주도, 긴급해산 조치 시애틀N 2020-10-04 2331
14471 문재인, 고영주 이사장 향해 "민주주의 위협하는 적" 시애틀N 2015-10-03 2332
14470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3%서 2.7%로 하향 시애틀N 2015-10-06 2332
14469 맨부커상 수상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어떤 작품? 시애틀N 2016-05-17 2332
14468 두테르테 취임 3일만 마약범 30명 사살…공산반군도 협력 시애틀N 2016-07-05 2332
14467 스위스 열차서 칼부림·방화 6명 부상…테러 배제 안해 시애틀N 2016-08-14 2332
14466 한국 사상 최강 지진으로 6명 부상 시애틀N 2016-09-12 2332
14465 태풍에 바다로 떠내려갈 뻔한 말(馬)들 구조…“주인 찾아요” 시애틀N 2016-10-05 2332
14464 文대통령, 작심발언 "당차고 멋진여성" 18일 강경화 임명수순 시애틀N 2017-06-15 2332
14463 푸틴 "러, 평창올림픽 보이콧 안할 것" 시애틀N 2017-12-07 2332
14462 남북회담본부, 2년 만에 내외신기자 200여명 '북새통' 시애틀N 2018-01-08 2332
14461 인도 의료진, 1.8㎏ '세계 최대' 뇌종양 제거 성공 시애틀N 2018-02-25 2332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