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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3 02:39
美이민국 강령서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 싹 지웠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72  

새 강령 "美국토·국민 지킬 것"…퇴보 논란



이민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미국 연방이민국(USCIS)이 조직 강령에서 미국을 '이민자들의 나라'라고 묘사한 대목을 삭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디인터셉트가 보도했다.


프랜시스 시스나 미 이민국 국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새로운 조직 강령을 발표하며 "이민국은 새롭게 바뀐 강령에서 공정성과 합법성,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강령에서는 "국가의 합법적인 이민 체계를 관리하고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이민자들의 요청을 판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우리의 가치를 존중하며 국토를 수호하고 국민을 지킨다"는 문구가 들어갔다.

기존 강령에는 "이민국은 우리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이민자들의 나라인 미국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내용이 들어있었지만 새로 바뀌면서 '이민자들의 나라'라는 표현과 '고객들' 등 주요 문구가 삭제됐다. 

한 이민국 관계자는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변경된 강령 내용은 관리자의 우선순위와 기관에 대한 지도 지침을 반영한다"며 "그 때문에 미국 노동자와 국토 수호 등의 내용이 들어간 것"이라고 풀이했다. 

'고객'이라는 용어가 사라진 것과 관련해 이민국 측은 이민 신청자를 고객으로 칭할 경우 기관 관계자들이 신청자에 대한 공정한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신청자의 만족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게 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시스나 국장은 "모든 이민 신청자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정중하게 대해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우리는 미국 국민을 (더 우선해) 섬긴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부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디인터셉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그렇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이건 (신청자들을) 고객이 아니라 심지어 외계인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퇴보한 강령"이라고 비판했다. 

더힐은 이민국 예산의 95~99%가 신청자들이 지불한 비용으로 처리된다고 지적했다. 이민국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9·11 테러 직후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1년에 약 600만건의 이민 신청서가 처리된다. 

새로운 강령에 논란이 일자, 이민국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 관계자들의 지시를 받고 강령을 변경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反) 이민정책을 주창해왔으며 앞서 일부 이슬람권 국민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가동하기도 했다. 합법 이민 정책에서는 기술이나 언어구사력 등을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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