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2-14 08:42
김영재 거짓말? 제3의 인물? 朴대통령 '멍' 미스터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55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 참석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대통령 피부시술 의혹과 관련 질의하고 있다. 2016.12.1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안면 부위 미용시술 흔적…"비선 진료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입가 주름에서 확인된 피멍에서 청와대 비선 진료의 의혹이 제기됐다. 정황은 있지만 시술했다고 인정한 사람은 없어 거짓 증언과 제3자에 의한 시술 가능성만 남았다.  


14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는 최순실 단골병원으로 알려진 김영재의원 김영재 원장과 대통령 전 주치의, 전 자문의들이 증인으로 참석해 국회의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날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특조위는 지난 2014년 신년기자회견 등 사진을 제시하면서 안면 부위에 드러난 피멍 자국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수 차례 관련 증인들에게 되물었다.  

증인 중에 유일하게 안면부위 미용시술을 하는 김영재 원장은 대통령 입가 부위 주름 사진을 확인하고 처음에는 필러 주사로 발생할 수 있는 '피멍'이라고 증언했다가 말을 바꾸기는 등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여 위증 의혹을 샀다. 사진을 본 김 원장은 처음에는 "이것은 필러(시술의 흔적) 같다. 피멍은 혈관을 터뜨려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가 이 발언으로 의혹이 증폭되자 "시술을 하면 주름살이 없어져야 하는데 선명히 있는 것으로 봐선 시술한 것 같진 않다"고 말을 바꿨다.

김영재 원장은 청와대 출입사실은 시인하면서도 필러 시술은 부인했다. 그는 "피부트러블이나 얼굴 부기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에게) 문진을 봐준적이 있으나 안면시술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청와대 출입사실은 없다고 증언했다.

이병석 전 대통령주치의 등 박 대통령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들 역시 모두 '모른다', '내가 시술한 것이 아니다'라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이들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제3자가 대통령에게 안면부위 미용시술을 했을 가능성만 남는다.

박 대통령의 안면 부위에서 멍이 든 부분은 입가 주위에 생기는 세로 주름이다. 성형전문의들은 이 입가 부위부터 턱선 아래까지를 '마리오네트 라인' 이라고 부른다. 해당 부위에 피멍이 생기면 보통 미용시술 시 사용되는 주삿바늘에 의해 혈관이 터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

권영대 성형외과의사회 홍보이사는 "멍이 든 부위가 바로 턱으로 이어지는 마리오네트 라인"이라며 "해당 부위는 작은 동맥이 지나가는 경로이기 때문에 멍이 잘든다. 필러 또는 매선 방식의 실리프팅 시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실리프팅이나 필러주사는 전문의가 아닌 일반인도 시술을 할 수는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재 원장도 청문회에서 "야매 시술이기는 하지만 일반인도 주사를 놓는 것을 배우면 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미국 연수를 이유로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조여옥 대위가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야매'로 필러시술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 대위가 박 대통령에게 각종 주사를 놓으면서 필러시술도 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조 대위와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는 조 대위가 주사를 잘 놓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영재 원장은 "의사가 많은데 비의료인에게 맡길 이유가 있느냐"며 회의적 입장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청와대의 진실된 해명없이는 박 대통령의 안면 부위 피멍의 원인과 시술 여부는 미스터리로 계속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이 외부 병원에서 시술받았다고 할만한 흔적도 나온 것이 없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청문회에서)의료진 모두가 위증한 것이 아니라면 대통령에게 필러 시술을 한 인물은 제3의 다른 누군가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460 최순실 변호인 "태블릿 현장검증 신청할 것…독일 가자" 시애틀N 2016-12-12 2005
14459 與 윤리위장 등 6명 사퇴…'친박 8명 충원' 반발 시애틀N 2016-12-13 1590
14458 국정교과서 오탈자 · 비문 1436건…집필료는 최고 12배 챙겼다 시애틀N 2016-12-13 1574
14457 정치권 개헌론 재점화…"제왕적대통령제 철폐해야" 시애틀N 2016-12-13 1552
14456 "성공한 협상가" 트럼프, 친러 틸러슨 국무 공식 지명 시애틀N 2016-12-13 2132
14455 이대 교수협 "학내 문제 책임 자유롭지 못한 이사회 개편해야" 시애틀N 2016-12-13 1617
14454 "걸핏하면 시위하는 인간들이 문제"…이대 특강서 망언 시애틀N 2016-12-13 2580
14453 이재명 "문재인과 이재명은 다르지 않다" 시애틀N 2016-12-13 2007
14452 진경준 前검사장 1심 징역 4년…넥슨 뇌물 '무죄 시애틀N 2016-12-13 1994
14451 "김정은, 만취한 채 軍원로 소집…반성문 쓰게 해" 시애틀N 2016-12-13 2112
14450 주말 헌재 앞 촛불집회 vs 맞불집회…"큰 충돌 없을 것" 시애틀N 2016-12-14 1738
14449 신은경 8억 · 심형래 6억…고액체납자 1만6655명 공개 시애틀N 2016-12-14 1819
14448 靑 "윤전추 · 이영선 휴가 갔다"…청문회 동행명령 거부 시애틀N 2016-12-14 1704
14447 이재명 시장 "대선 출마하면 개헌 청사진 제시할 것" 시애틀N 2016-12-14 1553
14446 "朴대통령 얼굴 '피멍'…필러시술 '마리오네트 라인' 흔적" 시애틀N 2016-12-14 2311
14445 김영재 거짓말? 제3의 인물? 朴대통령 '멍' 미스터리 시애틀N 2016-12-14 2357
14444 檢 '선거법 위반' 추미애 대표에 벌금 300만원 구형 시애틀N 2016-12-14 2769
14443 최순실 "이성한 조작으로 안몰면 다 죽어"…崔 육성공개(+동영상) 시애틀N 2016-12-14 3090
14442 푸틴, 4년 연속 '세계 가장 강력한 인물'…트럼프 2위<포브스> 시애틀N 2016-12-14 2811
14441 미국 금리 1년만에 올랐다...주택시장에 '빨간 불' 시애틀N 2016-12-14 3070
14440 최경희 前 이대총장 "정유라 뽑으라 지시한 일 없다" 시애틀N 2016-12-15 2053
14439 광주 고교 3학년 내년부터 무상급식…광역지자체 최초 시애틀N 2016-12-15 2200
14438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朴대통령이 정윤회-최순실 이혼시켜" 시애틀N 2016-12-15 2757
14437 [영상]조한규 폭로 "대법원장 사찰…정윤회, 부총리급 인사개입" 시애틀N 2016-12-15 2157
14436 법조계 사찰 문건 누가 작성했나…"국정원 양식" 시애틀N 2016-12-15 2732
14435 대법원장 사찰부터 부총리급 인사개입까지…폭로 일파만파 시애틀N 2016-12-15 2737
14434 삼성 '노트7' 단종에도 스마트폰 '글로벌1위' 지켰다 시애틀N 2016-12-15 2700
14433 금값 3% 급락, 10개월 최저치 경신…"달러 초강세" 시애틀N 2016-12-15 2788
14432 백악관 "푸틴이 미국 대선 사이버공격 직접 개입했다" 시애틀N 2016-12-15 2695
14431 새누리 원내대표 '친박' 정우택…분당 위기 심화 시애틀N 2016-12-15 3231
14430 [카드뉴스]열두 개 뉴스로 되돌아 본 2016 병신년 시애틀N 2016-12-15 2901
14429 맥줏값 인상 고민하는 하이트진로에 속타는 오비맥주…왜? 시애틀N 2016-12-15 2809
14428 서울 대중교통 사고 1위는 '택시'…지난해 65명 사망 시애틀N 2016-12-16 2791
14427 "블랙리스트 있다"…문화부 예술정책과에서 관리 시애틀N 2016-12-16 2585
14426 권용현 차관 "노무현 부부도 쌍꺼풀 수술"…朴대통령 옹호 논란 시애틀N 2016-12-16 2686
14425 남경필, 친박 원내대표 선출에 "이것이 새누리당 민낯" 시애틀N 2016-12-16 2878
14424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 1주일…칩거 속 탄핵 심판 대비 시애틀N 2016-12-16 2765
14423 사우디 vs 美 셰일 '석유 전쟁'…"패전국 있다? 없다!" 시애틀N 2016-12-16 2945
14422 중남미서 한국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현지방송 보도 시애틀N 2016-12-16 2713
14421 동탄2 방교초등학교 개교 보름만에 전소…어떻게 이런일이 시애틀N 2016-12-16 3100
14420 삼성家 이서현, 조모상 당한 초·고교 동문 조현아 위로 시애틀N 2016-12-16 3163
14419 "최순실 3년간 매주 프로포폴 맞고 피부 시술" 시애틀N 2016-12-16 2818
14418 클린턴 "대선 패배는 푸틴·FBI 때문" 시애틀N 2016-12-16 2951
14417 朴대통령 측 "탄핵 이유 없다" 답변서 헌재 제출 시애틀N 2016-12-16 2945
14416 "잃어버린 20년 빠졌던 日…내년 경제활기 찾을 것" 시애틀N 2016-12-17 2088
14415 친박 김진태 "내일 탄핵반대 집회 참석…우리도 백만 가능" 시애틀N 2016-12-17 2321
14414 미셸 오바마, 트럼프 당선에 "이젠 희망이 없다" 시애틀N 2016-12-17 2076
14413 강남 유명 교정치과 폐업사태…피해자 고통 어떻게 하나 시애틀N 2016-12-17 2059
14412 반기문 "한국, 새로운 형태의 포용적 리더십 열망" 시애틀N 2016-12-17 2116
14411 시민에게 침 뱉은 보수단체 회원…'과격한 행진' 눈살 시애틀N 2016-12-17 1957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