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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5 10:22
삼성 미전실, 전자 등 계열사로 '뿔뿔이'…물리적 해체도 완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07  

지난 3일 오후 인사이동 명령
이건희 회장 쾌유기원 글도 삭제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왔던 미래전략실 소속 임직원들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으로 분산 배치된다. 미전실은 이들 3개 계열사에서 파견된 임직원들이 대부분이어서 사실상 '원대복귀'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전격 미전실 해체를 선언한 데 이어 임직원들의 인사까지 확정되면서 물리적 해체 작업까지 마무리된 셈이다. 

특히 3년째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내용을 포함해 그룹 차원의 게시물도 모두 삭제됐다. 다만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입사 준비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3월 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미래전략실, 삼성전자·생명·물산 등으로 뿔뿔이 

5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미전실 임직원에게 인사 명령이 전달됐다. 삼성 관계자는 "6일부터 임직원들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으로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미전실 임직원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돼 미전실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전실 임직원 상당수는 6일부터 삼성전자 수원 본사로 출근하게 된다. 커뮤니케이션팀의 경우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에 합류하는 관계로 태평로 사옥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으로 발령난 임직원들도 본사로 이동한다. 

전략과 인사, 법무, 커뮤니케이션팀 상당수는 삼성전자에 새 둥지를 틀고 금융일류화추진팀은 업무 특성에 맞춰 삼성생명으로 발령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한 보직과 업무는 사장단 인사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우선 각 계열사로 이동해 마무리하지 못한 미전실 업무를 정리하고 각 계열사에서 일손이 부족한 부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전실이 사용하던 삼성전자 서초사옥 3개 층은 주말을 이용해 이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그룹 자취 지우기…이건희 회장 쾌유기원 글도 사라져

미전실 해체가 급박하게 현실화하면서 그룹이 주관하는 각종 사업과 행사도 사라진다. 심지어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게시물마저 자취를 감췄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상에 있다. 이후 3년째 이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게시물이 삼성 사내 인트라넷 메인화면 중앙에 자리했고, 1만건이 넘는 임직원들의 댓글이 달렸다. 이 회장 쾌유 기원 글을 비롯해 삼성그룹과 관련한 모든 흔적들이 속속 사라지고 있어 임직원들이 느끼는 변화의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은 임직원들이 보는 인트라넷 로그인화면에도 "경영쇄신에 발맞춰 그룹이 맡아온 화면 제작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삼성그룹 명의로 운영해온 공식홈페이지도 4월3일 없어진다. 서초사옥에 있던 그룹 기자실은 지난 3일 폐쇄됐다.

그룹이 주관하는 공익사업도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현재 삼성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문화재단, 호암재단 등 4개의 공익 재단과 함께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삼성장학회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재단의 운명을 알 수 없게 됐다. 재단사업이 사라지거나 계열사로 이관될 경우 공익사업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

◇그룹 공채 역사속으로…하반기부터 계열사 개별 채용

그룹 공채도 사라진다. 이번 상반기 공채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삼성 공채는 계열사별로 진행된다. 공채 규모도 60개 계열사 이사회가 신규인력 수요에 맞춰 결정한다. 그간 삼성그룹은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매년 1만4000명을 채용해 왔다. 미래전략실은 그룹 차원의 채용인원을 정하고 여성과 지방대 졸업자, 사회배려자에 일정 비율의 채용규모를 할당해 왔다.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채용에 나서면 채용 인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채시험은 4월16일이 유력하며 채용인원은 예년(4000명)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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