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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9 10:50
北김정은 친서에 어떤 내용 담겨있나…폼페이오 방북 앞당길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00  

비핵화 의지 및 종전선언 등 조건 재확인 관측 
'종전선언' 위한 2차 북미정상회담 제안 가능성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는 친서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내게 보낸 개인적 편지가 내게로 오고 있다"며 "긍정적인 편지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CNN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친서는 지난 6일 비무장지대(DMZ)에서 건네졌으며, 이후 폼페이오 장관에 전달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파키스탄과 인도 등 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8일 귀국했으나, 아직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6·12 북미정상회담 이전과 이후 7월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방북 및 같은달 미군 유해송환 계기 각각 전달된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이번 친서 내용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김 위원장이 북미 교착 중재를 위해 방북한 우리 정부 특사단에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내 비핵화'를 약속하면서 북미간 대화 모멘텀을 되살리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북미 정상간 친서외교가 재가동됐다는 데 있다. 

그런만큼 이번 친서에는 비핵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확인하면서 그것을 위한 북한의 구체적 입장과 조건들이 담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이나 세부적인 계획이 언급돼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유연화 등이 있다면 트럼프 임기내 일련의 비핵화 조치들을 취하겠다는 북한의 구체적 입장과 조건들을 재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특사단 방북 직후 지난 6일 논평에서 "미국의 대조선 제재압박소동은 아무런 명분도 없다"며 "미국측은 선비핵화 후평화협정체결을 고집하지말고 싱가포르 회담때 약속했던 종전선언 채택문제를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종전선언을 위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했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오는 18~20일 남북정상회담과 그 직후 유엔총회 계기 한미정상회담에서 북미협상을 진척시킬 모종의 합의가 나오고, 이후 연내에 북미 정상이 만나 종전선언과 핵신고 제출을 교환하는 그림을 염두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친서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이 언급된다 하더라도 핵심은 아니며,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둘러싼 전제조건들이 해결되어야지만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운을 떼는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친서의 또다른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받은 이후 과연 언제쯤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을 재가할 지 여부다.

김 위원장이 상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일정을 고려한 시간표를 제시한만큼 조만간 재성사될 가능성이 높지만, 18일부터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만큼 남북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한 합의가 나온 이후가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음주 폼페이오 장관이 전격적으로 방북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도 나온다. 

최근 '트럼프 탄핵'을 언급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의 뉴욕타임스(NYT) 기고문과 백악관 내부 혼란을 폭로한 밥우드워드 저서 등으로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린 듯한 트럼프 대통령이 국면전환을 위해 그전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카드 또한 조기에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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