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3-02 23:47
광주 개신교도 뚫렸다…예배 중단 호소에도 강행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14  

예장합동측 양림교회 예배 참석 모자 등 일가족 3명 확진
광주기독교교단협 중단 '호소'…대형교회들 통제 안돼



광주에서 신천지에 이어 정통 기독교 교단인 개신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뚫렸다.


그동안 정부를 비롯해 광주시 등이 꾸준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자제를 호소했지만 일부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예배를 강행하면서 화를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A씨(48·여)와 아들 B씨(21)가 전날 전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데 이어 이날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들과 함께 거주하는 친정어머니 C씨(83·여)씨도 이날 오후 1시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전남대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광주에서 친정어머니와 딸, 손자까지 3대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와 B씨 등 모자는 이상 증세가 발현됐으나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눈총을 받고 있다.

역학조사팀 조사 결과를 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쯤 최초 두통 증상을 보였다.

이후 1일 오전 광주 남구 양림교회(계단교회, 백서로 73)에서 2시간 가량 예배에 참석했고 오후 1시쯤 발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방광통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 전남대병원을 찾았다.

아들 B씨는 천식과 비염 등 기저질환이 있으며 지난 29일 밤 오한과 기침 등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역시 1일 양림교회 예배에 참석 후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양림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으로 신도수는 500여명이고 이날 예배 참석자는 200여명인 것으로 광주시는 잠정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예배 참석자는 양림교회 교인이 1000명에 이날 예배 참석자가 500여명이라고 밝히는 등 예배 참석자 수를 놓고도 혼선이 있다.

2일 오전 광주 남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양림교회에서 방역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해당 교회에서 전날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2020.3.2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지역에서는 이상 증세가 있음에도 예배에 참석한 이들보다 숱한 호소에도 예배 중단을 하지 않은 교회 측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크다.

그동안 정부와 광주시 등은 종교계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배 임시 중단을 호소해왔다.

광주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한 일부 교회, 천주교 광주대교구를 비롯한 성당, 불교계 등이 예배나 미사, 종교 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취소했다.

개신교 중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중단한 곳은 광주벧엘교회와 월광교회, 광주제일교회, 광주동광교회 등이다.

하지만 나머지 교회들은 여전히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광주 남구의 한 교회에 다닌다는 A씨(48)는 "각 교단별로 총회 차원에서 예배 중단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일선 교회는 장로들로 구성한 당회에서 결정하다 보니 예배 중단이 쉽지 않다"며 "전쟁 중에도 예배는 멈출 수 없다는 게 목사나 장로들의 기본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이날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역 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거듭 예배 중단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광주시 1500여개 교회 40만여 성도들을 대표해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통감한다"며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주일 낮 예배를 비롯한 공적예배를 방송설교, 인터넷방송 등으로 대체 활용해달라"며 "공동식사와 소모임도 잠정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광주시는 이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예배 등의 종교활동을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종교계에 거듭 호소했다.

시민 오모씨(48)는 "전쟁 중에도 교회와 병원, 학교는 폭격하지 않지만 바이러스는 예외가 없다"며 "개신교가 동참하지 않으면 신천지 탓만 할 게 아니게 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60 美, 금리 동결…경제평가 상향해 9월 인상 예고 시애틀N 2018-08-02 2916
14359 시진핑-펜스 APEC서 정면충돌, 미중 갈등 최고조 시애틀N 2018-11-18 2916
14358 여성 신체접촉 논란 바이든 "부적절한 행동한 적 없다" 시애틀N 2019-04-01 2916
14357 한미정상 통화 "조기 비핵화 협상 재개" 시애틀N 2019-05-07 2916
14356 트럼프 "北서 긍정적 친서 받았다…그들 준비되면 만날 것" 시애틀N 2019-07-23 2916
14355 '조국 청문회' 지켜본 靑, 임명기류 불변…검찰 주시 시애틀N 2019-09-06 2916
14354 광주 개신교도 뚫렸다…예배 중단 호소에도 강행 시애틀N 2020-03-02 2916
14353 트럼프 "에스퍼 국방장관 해임"…NYT "예상됐던 일" 시애틀N 2020-11-09 2916
14352 김정남 암살 용의자 6명 중 2명 체포...정체 '오리무중' 시애틀N 2017-02-16 2915
14351 '김정남 살해' 北용의자 리정철 이웃들 "굿 가이로 기억…무서워" 시애틀N 2017-02-18 2915
14350 文대통령 지지도 73.4%…北도발·인사 논란에 상승세 주춤 시애틀N 2017-08-31 2915
14349 일본군 '위안부' 피해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26명 시애틀N 2018-12-05 2915
14348 美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져 시애틀N 2018-12-13 2915
14347 靑, '조국 법무장관설'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부분" 시애틀N 2019-06-26 2915
14346 "죽음의 땅 후쿠시마서 올림픽이 웬말인가" 시애틀N 2019-08-05 2915
14345 중학생 등 11명에 성폭행 당한 초등생 '충격'…엄마 남자친구에게도 … 시애틀N 2019-08-27 2915
14344 檢, 정경심 PC반출 도운 한투 직원 소환…표창장 사진유출 조사 시애틀N 2019-09-07 2915
14343 안민석 “이재명 경기지사 무죄 확신하고 기원한다” 시애틀N 2019-10-22 2915
14342 개그맨 A씨, 사우나서 20대 남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시애틀N 2015-05-19 2914
14341 물인줄 알았는데 음료였어?…무늬만 탄산수 승승장구 시애틀N 2015-09-04 2914
14340 주한미군, 5년간 밀반입 마약류 10㎏…"SOFA 개정해야" 시애틀N 2015-09-05 2914
14339 집값 급락때 하우스푸어가 한푼이라도 더 건지려면? 시애틀N 2015-09-27 2914
14338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미국 현지서 ‘수조원’ 협상 진두 지휘 시애틀N 2015-11-11 2914
14337 '흙수저'도 노력하면 계층상승할 수 있나?…"그렇다" 21.8% 불과 시애틀N 2015-11-26 2914
14336 [AR게임 뜬다] '포켓몬고' AR게임 시장 열었다 시애틀N 2016-07-13 2914
14335 삼성 미전실, 전자 등 계열사로 '뿔뿔이'…물리적 해체도 완료 시애틀N 2017-03-05 2914
14334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불러 타고 자율주행 성공…ETRI 시애틀N 2018-07-19 2914
14333 신종 코로나 사망자 813명…2달 만에 사스 기록 도달 시애틀N 2020-02-09 2914
14332 야권의 나훈아 '정부비판' 해석에 與 "오독하지 마라" 시애틀N 2020-10-03 2914
14331 통일부 직원, 탈북자 정보 팔고 총 1475만원 챙겨 시애틀N 2017-09-15 2913
14330 美FDA "미성년자 흡연 유도하는 향기담배 규제할 것" 시애틀N 2018-11-14 2913
14329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EPL 50호골·5경기 연속골 작렬(+동영상) 시애틀N 2020-02-16 2913
14328 문 대통령, 오늘 3주년 특별연설…'포스트코로나' 구상 밝힌다 시애틀N 2020-05-09 2913
14327 7억 빚 남긴 故 박원순 전 시장…유족, 상속포기·한정승인 신청 시애틀N 2020-10-12 2913
14326 전세난민 울리는 '무피투자' '전세깡패'…전셋값 폭등 주범 시애틀N 2015-09-11 2912
14325 문재인, 다시 탄핵행보로…공약·캠프 등 대권행보 '숨고르기' 시애틀N 2017-02-09 2912
14324 檢 출석 안희정에 비난 쇄도…"그럼 안되는 것 아닙니까!" 시애틀N 2018-03-09 2912
14323 트럼프, 하노이 출발 앞서 "김정은 현명한 결정 내릴 것" 시애틀N 2019-02-25 2912
14322 짜장 이어 짬뽕라면 전쟁 가열…덩달아 오른 라면값 1500원이 대세? 시애틀N 2015-11-05 2911
14321 유럽 첫 진출..삼성 미래먹거리 바이오시밀러 어디까지 왔나 시애틀N 2015-11-23 2911
14320 [뉴욕마감] 다우·S&P 사상 최고치…대형 기술주 급반등 시애틀N 2017-06-19 2911
14319 '남산 3억원' 檢 칼날 이상득에 닿을까…뇌물 입증이 관건 시애틀N 2018-11-06 2911
14318 2014수능 세계지리 시험문항 "오류 맞다"…수험생 승소 시애틀N 2014-10-16 2910
14317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어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 시애틀N 2015-10-14 2910
14316 "마을이 사라졌다"…콜롬비아 폭우 사망자 250명 넘어 시애틀N 2017-04-02 2910
14315 檢, 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진정건 내주 초 배당 시애틀N 2017-09-01 2910
14314 '새벽에도 안마 호출' …이윤택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시애틀N 2018-02-16 2910
14313 예술단·태권도시범단 평양 도착…윤상 "믿겨지지 않아" 시애틀N 2018-03-31 2910
14312 DJ 서거 9주기…정치권 'DJ정신 계승' 한 목소리 시애틀N 2018-08-18 2910
14311 41대 美대통령 '아버지 부시' 별세, 향년 94세(종합) 시애틀N 2018-12-01 291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