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1-01 12:50
朴대통령 전격 의혹 전면부인…헌재심판·여론전 본격 대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54  

12월9일 탄핵안 가결 후 23일 만에 첫 공개 행보



직무가 정지돼 칩거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23일간의 침묵을 깨고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제3자 뇌물 수수 의혹 등 중점 의혹들을 적극 부인했다.


특별검사팀의 동시 다발적인 수사와 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본격적으로 여론전에도 나서 자신의 입장을 개진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50여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 겸 티타임을 가졌다. 지난달 9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23일 만의 첫 공개 외부 활동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 의혹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지원 지시 의혹 △정유라씨 친구 아버지 등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 납품 강요 의혹 등을 부인했다. 

헌재 심판의 결정적 잣대가 될 최순실과의 공모 의혹, 뇌물죄 의혹, 시술설 등 세월호 참사 당일 의혹 등을 망라해 부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헌재는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하라고 박 대통령 측에 요청해놓은 상태고, 특검은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입증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해당 의혹들을 청와대나 대통령변호인단이 해명해 왔지만 특검 수사와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부인에 나선 것이다. 

앞서 박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단은 지난달 16일 헌법재판소에 답변서를 제출해 △헌법 위반 행위 △검찰이 명시한 박 대통령의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강요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국회가 추가한 뇌물 혐의 모두를 부인했다.

박 대통령의 해명도 이러한 기조 아래 이뤄졌다. 우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최순실씨 딸의 친구 아버지 등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 납품 과정의 제3자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공모라든가 또는 어떤 누구를 봐주기 위해서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지원 지시 의혹에 관해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최씨와의 관계에 관해선 "몇 십년된 그런 지인"이라며 "그렇다고 지인이 모든 것을 다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잖나"라고 선을 그었다. '최씨의 말을 대통령이 듣고 지시한 것처럼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도 "그렇지 않다"라고 부정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규명을 요구받는 가운데 밀회설, 굿판설, 미용 시술설을 모두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미용 시술 의혹에 관해 "그건 전혀 안 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나"라며 "상식적으로도 그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펄쩍 뛰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를 출입한 것은 청와대 참모진 제외하고 미용사와 '가글'을 갖다준 간호장교 외 없다고도 설명했다. 헌재가 요구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 관련 자료는 변호인단에서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날(2014년 4월16일)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다"며 "그날은 마침 일정이 없어서 제 업무 공간이 관저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사제 처방 의혹에 관해서도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누구나 사적 영역이 있고 그것으로 인해서 국가에 손해를 입혔다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일일이 이런 병이 있으니까 이렇게 치료했지,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잘못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10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승용, 정책위의장 조배숙…호남세 재확인 시애틀N 2016-12-29 2056
14309 내년부터 결혼하면 50만원 세액공제…출산급여 월 150만원 시애틀N 2016-12-29 1999
14308 "매일 日군인 30~40명 상대했다"…위안부 피해자 참상고발 시애틀N 2016-12-29 2500
14307 '세계를 품으시는 태산이여'…낯뜨거운 반기문 찬양비 시애틀N 2016-12-29 2402
14306 김수남 검찰총장, 의미심장 신년사…'운외창천'(雲外蒼天) 시애틀N 2016-12-30 1624
14305 문재인·이재명·안희정·김부겸의 새해 사자성어…힘찬기상 담아 시애틀N 2016-12-30 1982
14304 朴대통령, 적막한 연말연시…"올해 많은 일 있었다" 시애틀N 2016-12-30 1451
14303 인명진, 朴대통령·친박 핵심 1월6일까지 탈당 요구 시애틀N 2016-12-30 1435
14302 '최순실 오피스텔' 청담동 피엔폴루스 기준시가 전국 1위 시애틀N 2016-12-30 2139
14301 러, "美 외교관 35명 기피 인물로"…보복조치에 '맞불' 시애틀N 2016-12-30 1710
14300 "朴대통령 세월호 7시간 기억 잘 못해…기억하려 노력" 시애틀N 2016-12-30 2322
14299 '삼성합병 외압'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 '특검 1호' 구속 시애틀N 2016-12-30 1554
14298 [신년기획] 北 김정은 집권 6년차…남북관계는 '파탄' 시애틀N 2016-12-31 1593
14297 트럼프, 美 제재 보복 조치 미룬 "푸틴 매우 현명" 시애틀N 2016-12-31 1443
14296 오바마의 '미완성 경제회복'…공은 이제 트럼프에게로 시애틀N 2016-12-31 1469
14295 반기문 '마지막' 출근…"지난 10년 영광이었다" 시애틀N 2016-12-31 2326
14294 "당신 남편은 성범죄자입니다" 경찰이 아내에게 알려줘 시애틀N 2016-12-31 2213
14293 北 "태영호, 강간범죄 후 도주한 특급범죄자" 시애틀N 2016-12-31 2495
14292 소설가 이인화 이대교수 체포…"정유라 성적비리 의혹" 시애틀N 2016-12-31 2203
14291 朴대통령, '선거의 여왕'에서 '대선주자 동네북'으로 시애틀N 2016-12-31 2371
14290 [신년기획] "부동산 침체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 뇌관" 시애틀N 2017-01-01 1321
14289 [신년기획]"최고의 복지는 고용, 그 해법은 기업 투자" 시애틀N 2017-01-01 1134
14288 朴대통령 "나를 완전히 엮은 것…공모한적 없어" 시애틀N 2017-01-01 1135
14287 朴대통령 전격 의혹 전면부인…헌재심판·여론전 본격 대응 시애틀N 2017-01-01 1356
14286 특검 '정유라 학점 특혜' 소설가 이인화 구속영장 시애틀N 2017-01-01 1471
14285 이스탄불 클럽 '총기난사'…사망자 39명중 16명 외국인 시애틀N 2017-01-01 2169
14284 "능력 안따라줘 안타까움과 자책"…이례적 北김정은 신년사 시애틀N 2017-01-01 2866
14283 반기문, 이희호·권양숙 여사에 전화로 새해인사 시애틀N 2017-01-01 2281
14282 "박지만 비서 사인은 심근경색"…경찰, 부검결과 발표 시애틀N 2017-01-02 1652
14281 우상호, 박지만 수행비서 죽음에 "도대체 몇번째 죽음이냐" 시애틀N 2017-01-02 2169
14280 박지원 "당 후보, 대통령 만들것"…당대표 출마선언 시애틀N 2017-01-02 1653
14279 정유라 '대리시험 답안지' 공개…"해외에서도 정답 척척" 시애틀N 2017-01-02 1682
14278 국조특위, 이번주 마무리 수순…조윤선 등 무더기 고발 예정 시애틀N 2017-01-02 2427
14277 이정현 새누리 전 대표 "모든 책임 안고" 탈당…추가 탈당 촉각 시애틀N 2017-01-02 2120
14276 정유라, 덴마크 경찰에 체포…특검 "신속 송환 협조" 시애틀N 2017-01-02 2215
14275 정유라 "석방한다면 3일 이내 자진귀국 하겠다" 시애틀N 2017-01-02 2014
14274 덴마크 경찰, JTBC 이가혁 기자 신고로 정유라 체포 "단서는 폭스바겐" 시애틀N 2017-01-02 2488
14273 文 23.3% vs 潘 22.7%…개혁보수신당 14.7% 새누리당 13.4% 시애틀N 2017-01-03 1435
14272 터키 경찰, 나이트클럽 테러 용의자 새 사진 공개 시애틀N 2017-01-03 1976
14271 배터리 제어시스템? 노트7 발화원인 드러나 시애틀N 2017-01-03 2125
14270 청소년 4명 중 1명은 '1인 방송' 이용한다 시애틀N 2017-01-03 2000
14269 '촛불집회 폄훼 발언' 천호식품, 이번엔 가짜 홍삼 판매 적발 시애틀N 2017-01-03 2424
14268 中 환구시보 "올해 군사충돌 가능성 1순위는 한반도" 시애틀N 2017-01-03 2167
14267 탄핵심판 첫 변론, 朴대통령 불출석으로 9분 만에 종료 시애틀N 2017-01-03 2001
14266 정유라 "엄마가 다 했다" 떠넘기기?…처벌 가능할까 시애틀N 2017-01-03 2045
14265 안희정 "손학규, 정치 일선서 은퇴해달라…진심으로 부탁" 시애틀N 2017-01-03 2115
14264 "8000만원 빚으로 옭아매" 10년간 '보험사 노예 정비' 시애틀N 2017-01-03 2417
14263 '이부진과 이혼소송' 임우재, 사실상 삼성전기 퇴사 시애틀N 2017-01-03 1756
14262 최순실 측 "딸 둔 어미 심정 어떨지…덴마크 체류 몰랐다" 시애틀N 2017-01-03 2033
14261 [신년기획]'나혼자 가난하게 산다'…1인가구 빈곤율 50% 시애틀N 2017-01-03 3216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