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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5 11:18
"억울하다" 특검서 고함친 최순실…청소 아줌마 "염병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49  

마스크나 손으로 얼굴 가리던 과거 모습과도 대조
검찰 특수본서 "죽을 죄 지었다"던 태도 180도 돌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25일 오전 11시16분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압송되면서 "너무 억울하다"고 큰 소리로 주장했다.


최씨는 그간 특검의 6차례 소환조사 요구에 재판 준비나 건강상의 이유, 특검의 강압수사 등을 이유로 들어 출석을 거부해 왔다. 이에 특검팀은 최씨에 대해 지난 23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영장을 집행했다.

최씨는 그간 헝클어진 머리칼에 마스크나 손으로 얼굴을 가리던 모습과는 달리 머리를 비교적 깔끔하게 묶고 얼굴은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최씨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 주차장 앞에 멈춰선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린 뒤 고개를 빳빳이 들고 좌우를 살폈다. 

이내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서 취재진이 채 다가가기도 전부터 자신의 주장을 목청껏 외치기 시작했다. 최씨는 취재진을 향해 "여기는 더이상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고 작심한듯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건물 청소 아주머니는 "염병한다"고 욕을 하기도 했다.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 시작하자 더욱 흥분한 듯 최씨는 계속해서 하고 싶은 말을 쏟아냈다. 기자들은 '여전히 강압수사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본인 할 말만 외쳐댔다.

최씨는 "어린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하고,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며 "그리고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이것은 너무 억울하다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그렇게 하는 것은"이라고 고함을 치다 말을 채 맺지 못한 채 교도관들에 붙들리다시피 특검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앞서 지난 10월31일 오후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당시 울먹이며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고 말할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당시 최씨는 "죄송합니다, 국민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라며 울먹였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특검에 들어갔다.

특검은 최씨를 상대로 우선 딸 정유라씨(21)의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만큼 우선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추가로 뇌물혐의의 체포영장을 청구하거나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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