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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30 19:12
'노·도·강'도 끝물?…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전역 확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42  

4월 거래량 3000여건 불과, 전월 대비 32% 더 줄어
노·도·강 등 중저가 지역도 집값 오르자 수요자 '외면'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이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규제 이후 '풍선효과'로 수요가 몰리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 지역도 집값이 오르자 매수 유인이 사라지면서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계 막바지인 서울 지역 4월 아파트 거래량(5월29일 기준)은 3001건으로 전월(4410건) 대비 32%(1409건) 감소했다. 거래량은 3월(8279건→4410건) 반 토막이 난 뒤에도 4월 추가 감소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1만건 내외를 기록하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12·16 부동산대책 이후 가격 하방압력이 커지면서 줄어들기 시작했다. 2월 저가 급매물과 비강남권 9억원 이하 주택이 풍선효과(규제를 피해 수요가 몰리는 것)로 팔리면서 거래량이 잠시 회복되는 듯했으나, 2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수요가 위축되면서 결국 다시 거래침체에 빠졌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특히 4월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그나마 전체 거래량을 뒷받침하던 노·도·강 등 외곽 지역의 거래량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도·강 지역은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느슨한 9억원 이하 아파트가 다수 포진해있어, 12·16 대책 이후에도 수요가 몰리며 2월 거래량이 대책 이전인 12월 거래량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풍선효과 지역으로 꼽히던 곳이다.

그러나 수요가 늘어나자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했고, 가격 피로감이 커지면서 거래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의 올해 서울 아파트 누적 가격 상승률을 보면, 전체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14% 떨어진 반면, 강북구는 0.90%, 노원구 0.85%, 도봉구 0.80% 올라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노원구는 2월 1157건까지 치솟았던 거래량이 3월 627건으로 반 토막이 난 뒤 4월에도 376건으로 40% 추가 감소했다. 도봉구도 2월(562건) 거래량이 대책 전인 12월(441건) 거래량을 웃돌았으나, 3월 308건으로 줄어든 뒤 4월 199건으로 35.4%가 더 줄었다. 강북구 역시 대책 이후 2월까지 대책 전 거래량을 웃돌다 3, 4월 거래가 크게 감소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반면 고가 주택이 포진한 강남구의 경우 대책 직격탄을 맞아 거래 감소세가 이어지다, 최근 지난해 고점 대비 값을 낮춘 급매물이 출현하자 매수 대기자들이 거둬들이면서 25개 자치구 중 4월 거래량(147건, +8.9%)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5월 초 황금연휴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저가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5월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겠으나, 급매물 소진 후 호가가 오르면서 거래가 다시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거래절벽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집계가 한창인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 2139건을 기록 중이다. 주택 신고기한(계약 후 30일 이내)을 고려하면 4월 거래량을 소폭 넘어설 가능성이 있으나, 예년에 비하면 여전히 거래가 적은 수준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현재 서울 아파트 시장은 일부 저가 급매물 거래 소식이 들리면서 거래가 늘어나는 것 같지만, 데이터를 보면 거래 자체가 많진 않은 상황"이라며 "그나마 거래가 되던 노도강 지역도 호가가 오르자 매수 유입이 줄어 거래절벽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정부의 부동산 수요 억제책이 상당하고, 거시 경제 지표도 좋지 않아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낮은 거래량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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