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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7 07:57
차분한 北 추석 풍경…'민족대이동' 등 없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51  

<북한 함경남도 흥남이 고향인 실향민 가족이 임진각에서 차례를 지내고 있다. 2014.9.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당일만 휴일…성묘 등 가족들 모이는 풍경은 우리와 같아


북한의 추석은 우리와는 달리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명절로 북한 주민들은 모두 차분하게 가족들과 모여 명절을 기념한다.


북한의 명절은 크게 '국가명절'과 '민속명절'로 구분되며 통상 국가명절이 더 의미가 있고 큰 명절로 구분된다.

가장 큰 국가명절은 역시 김일성 생일(4월15일)·김정일 생일(2월16일)이다. 

북한 주민들은 이날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참배를 한다. 또 단위별로 동상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의식을 갖기도 한다.

북한 관영매체들도 2월, 4월이되면 김일성·김정일의 업적을 찬양하는 보도를 집중적으로 내보내는 등 분위기를 추모와 찬양에 맞춰 정치적 선전전을 펼친다.

이밖에도 북한에선 정권창건일(9월9일),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 인민군 창건일(4월25일),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7월27일), 해방기념일(8월15일), 헌법절(12월27일), 국제노동자절(5월1일) 등 정치적 의미의 명절이 더 크게 부각받아왔다.

물론 민속명절도 존재하며 각 명절별로 우리와 비슷한 풍습들이 전해져내려오고 있다.

음력 설, 정월대보름, 추석, 단오 등 북한의 민속명절 역시 우리와 같은 시기에 같은 의미로 기념된다.

다만 민속명절들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된 역사는 국가명절에 비하면 짧다. 또 민속명절에 대한 대우 역시 국가명절에 비하면 낮은 것이 사실이다.

북한은 과거 김일성 집권 시절에는 이른바 '봉건주의 유습 타파'를 주창하며 민속명절의 풍습을 '조상숭배' 등으로 여겨 이를 멀리했다.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선 여전히 오래된 관습들이 남아 가족들이 모여 성묘 및 간단한 제사를 지내는 등의 조상에 대한 예를 차리는 문화를 지속돼 왔다.

다만 김일성·김정일 동상 등을 참배하는 것은 극히 일부의 간부가 아니면 일반 주민들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북한도 결국 1988년 추석을 공식 휴일로 지정해 당일 하루만 휴일로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1989년에는 설도 마찬가지로 휴일로 지정됐다.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나눠먹는 등의 문화도 우리의 명절 풍경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북한의 식량 사정이 반영된 먹거리 문화 등의 경우 70년의 분단기간 동안 남북이 큰 격차를 보이게 된 것이 사실이다.

우리와 같이 다양한 전과 과일, 고기 등의 음식보다는 보통 마른 과일, 마른 생선, 술, 밥 등이 차레상에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동의 자유가 없는 북한 사회의 특성 상 우리의 명절과 같은 '민족 대이동'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평양 등 지역별로는 성묘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평소의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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