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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0 10:42
트럼프·클린턴, 뉴욕 압승…"우리가 대세 입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44  

트럼프 60%득표율로 2위와 35%P 차이

미국 민주·공화 유력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2인자들의 반란'을 잠재우고 홈그라운드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 프라이머리 승리를 통해 경선 레이스의 주도권을 되찾은 것이다.


이날 공화 뉴욕 프라이머리에서 트럼프는 60.5% 득표율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의 도전을 압도적인 격차로 누르며 승리를 거뒀다. 케이식은 25.1%, 크루즈는 14.5%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특히 트럼프는 과반 득표율을 얻으면서 뉴욕에서 89명의 대의원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식에게 돌아가는 대의원은 3명에 불과할 전망이다.

민주당에서는 클린턴이 57.9% 득표율로 42.1%를 확보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를 두자릿수 차이로 넉넉하게 제쳤다. 당초 CNN 출구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 예상됐지만 각 방송사들은 이내 클린턴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뉴욕에 배정된 대의원 247명(슈퍼대의원 포함시 291명)은 클린턴이 최소 135명, 샌더스가 104명 가져가게 됐다.

◇트럼프 "크루즈 완전히 탈락"…반격 가능할까

트럼프가 자신의 고향 뉴욕에서 승리를 거두리란 전망은 거의 투표소가 닫힌 직후 바로 발표됐다. 유타, 위스콘신, 콜로라도 승리를 바탕으로 7월 전당대회까지 트럼프의 질주를 막고자 했던 경쟁자들의 절박한 희망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었다.

부동산 재벌 트럼프는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가족과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채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 뉴욕 시민들에게서 이같은 승리를 부여받게 되다니 믿을 수 없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크루즈 의원은 수학적으로 완전히 탈락했다"고 선언했다.

트럼프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공화당 적자로 선전했던 크루즈는 뉴욕에서 반격의 모멘텀을 완전히 뺏기게 됐다. 그의 '뉴욕의 비(非)보수적 가치' 발언을 둘러싼 발언으로 돌아선 뉴욕 유권자들의 마음을 되찾기엔 부족했다.

크루즈는 "올해는 아웃사이더의 해다. 로널드 레이건도 존 케네디도 모두 새로운 비전과 반향, 새로운 세대의 아이디어를 대변한 아웃사이더였다"며 "우리는 아직 불을 지피지 않았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트럼프와 그의 누적 대의원 격차는 300명 가까이 늘어났으며, 트럼프는 최종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 1237명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현지시간) 뉴욕 프라이머리에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AFP=뉴스1

트럼프가 7월 전당대회 전까지 과반 대의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선에 배정된 대의원 674명 중 58% 이상을 석권해야 한다. 크루즈로서는 모든 경선에서 10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더라도 최종승리에 다다르기 힘들게 됐다. 현재 트럼프는 최소 845명, 크루즈는 559명, 케이식은 147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반(反)트럼프 진영에는 트럼프의 과반 승리를 막음으로써 중재 전당대회로 이끌어가는 시나리오밖에 남지 않은 실정이다.

◇클린턴, 샌더스 모멘텀 탈환…"고지가 눈앞"

민주당 유권자들은 뉴욕에서 8년간 상원의원 생활을 보낸 클린턴의 손을 들어줬다. 아이다호, 유타에서 와이오밍에 이르기까지 최근 경선에서 7연패를 맛본 클린턴에게는 귀중한 1승이 아닐 수 없었다. 이로써 클린턴은 최종승리에 좀 더 확실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가까스로 클린턴과의 격차를 좁혔던 샌더스는 다시금 결승선에서 멀어졌다. 

클린턴은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 레이스가 최종단계(home stretch)에 접어들었다. 승리(최종후보)가 눈앞에 보인다"고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이에는 분열보다 통합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믿는다"며 샌더스 지지자들에게도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클린턴과 샌더스의 대의원 격차는 1442명 대 1198명으로, 슈퍼대의원까지 포함할 경우 1911명 대 1229명이다. 클린턴은 '매직넘버' 2383명까지 불과 400명 남짓 남겨둔 상태다. 반면 샌더스는 갈 길이 멀다. 샌더스가 역전을 거두기 위해서는 남은 경선에서 대의원 약 70%를 가져가야만 하는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샌더스는 펜실베이니아 유세를 위해 떠나는 현장에서 "다음주에 예정된 5개 프라이머리에서 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승리로 나아갈 길이 있다"며 "나는 반격에 나서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뉴욕의 폐쇄형 프라이머리 체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뉴욕에서는 320만명에 달하는 무당파 유권자들이 프라이머리에 참여하지 못해 논란이 됐다.

뉴욕에서의 쾌거는 트럼프와 클린턴 모두에게 승리를 향한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코네티컷,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델라웨어 등 북동부 5개 주 경선에서도 두 사람은 우세가 예상돼 7월 전당대회 전에 경선을 마무리지으려는 이들의 바람에 날개가 돋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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