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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2 02:16
역사학계·교사들 "검정교과서 졸속개발 우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91  

국회 긴급토론회서 "도입시기 2020년으로 미뤄야"



2018년부터 학교에서 쓰일 검정 역사교과서의 개발기간이 턱 없이 부족해 졸속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검정교과서 도입시기를 2020년으로 2년 미뤄야 한다는 것이다.


485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강행,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역사학계 교수와 역사교사들은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을 1년 앞두고 검정교과서의 졸속 개발을 우려했다.

양정현 부산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최소 올해 12월쯤 배포 가능한 인쇄본이 나와야 한다면 교과서 집필시간은 아주 길게 잡아야 8개월"이라며 "6, 7개월 만에 검정교과서를 개발해 1, 2개월 안에 검정심의 절차를 진행해야 내년 3월에 2015 교육과정 순차 적용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의 기존 심사공고기한을 1년 6개월 이전으로 정해 놓았던 것은 최대한 짧게 잡아도 국정교과서 집필에 2년 정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일 것"이라며 "이번 역사, 한국사 검정교과서 개발기간은 그 절반인 8개월이 채 안되는 시간"이라고 우려했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2018년 3월에 사용할 검정 역사교과서는 아직까지 집필에 들어가지도 않았다"며 "교과서 내용이 충실하지 못하거나 오류가 들어갈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정교과서 내용을 부실하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국정교과서의 평가를 높이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국정교과서의 편찬기준을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도 '검정교과서의 국정화'를 우려했다.

김육훈 역사교육연구소장은 "교육부가 검정교과서를 만들 때도 2015교육과정과 편찬기준은 바꾸지 않고 검정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며 "검정교과서조차 국정교과서처럼 만들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2015 교육과정 개정, 편찬기준 폐기를 전제로 새로운 검정교과서 개발이 논의돼야 한다"며 "2015교육과정이 적용된 검정교과서 도입시기를 2년 미뤄 2020년에 새 교과서 적용을 전제로 교과서 개발일정을 새롭게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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