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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11:14
'강경화 강행'에 野 '초강경 대응' 예고…정국 급랭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79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강경화 신임 외교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청와대) 2017.6.18/뉴스1 © News1>


한국당 "청문회 송곳 검증·청와대 인사시스템 검증할 것"
민주당 "장관 임명 더이상 정쟁 도구로 삼지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 보수야당이 즉각 반발하고 나서면서 정국이 얼어붙고 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온갖 구설에 올라 불명예 자진 사퇴한 이후 보수야당은 강 신임 장관에 대해서도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등 의혹을 들어 '강경화 불가론'을 유지해왔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 신임 장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부여당은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 등 외교 관련 현안과 일정을 근거로 강 장관 임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보수야당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임명을 강행한 정부에 반발하며 초강경 대응 태세로 돌입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강 장관 임명 직후인 이날 오후 원내대책회의를 소집해 인사청문 정국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협의했다. 

한국당은 국회 일정 보이콧 대신, 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과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검증을 벌이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다. 이를 통해 남은 부적격 인사를 반대할 명분을 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정부에서 협조를 구하고 있는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정부조직법 처리 등에 대해 비협조 입장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정우택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강력한 문제제기에도 오늘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은 협치 포기 선언"이라고 맹비난하며 "내일(19일) 의원총회에서 엄정 사태에 대한 대처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행은 오는 20일께 국회 운영위를 소집해 소위 청와대 인사라인에 속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출석시켜 책임 추궁에 나설 뜻도 내비쳤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조대엽 고용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의혹 등도 제기한 한국당은 향후 청문회에서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바른정당도 강경 입장이긴 매한가지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지도부-외통위 간사진 회의'를 긴급 소집해 "협치는 깨진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19일) 열리는 6개 상임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및 실시계획서) 채택회의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게 다수 의원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예정된 인사청문 등 국회 일정을 전면 불참하겠다는 의사 표시로도 받아들여진다.

그는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일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참석은 하겠지만 여당에 강력 항의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바른정당 역시 한국당과 같은 날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대응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강 장관 임명에는 반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추경 심사, 정부조직법 처리, 후속 인사청문회 등을 연계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신 자체적으로 부적격으로 판단한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에 대해 날을 세우며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도 1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강 장관의 여러 의혹을 사전에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책임을 묻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의 협조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협치를 위한 설득작업에 계속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이런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강 장관 임명 후 브리핑에서 "산적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강 장관의 경험과 혜안으로 국익 우선의 국정운영을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외교안보분야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강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더이상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기를 바란다"고 야당의 협조를 요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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