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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7 00:30
1월 인공강우 실험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 확인 불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57  

기상청·환경부 "영향예측 내륙에서 강우 관측 안돼"
"해상서 인공강우 가능성 확인…일부섬에 비 내려"



지난달 서해상에서 진행됐던 인공강우 실험 결과 강우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미세먼지 저감 효과의 경우 내륙 강우가 없어 확인이 불가했다.


기상청과 환경부는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 다울관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25일 서해상에서 진행했던 인공강우 실험에 대한 상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 이후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기상항공기를 이용한 인공강우 실험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인공강우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인공강우 실험을 통해 구름씨 살포 후 대기 중 구름발달이 확인됐고, 일부 섬에서 강우가 감지됐다. 

또 기상항공기에 장착된 관측장비로 구름내부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큰 구름과 강우 입자의 수가 증가했고, 기상레이더를 통해서는 하층 구름이 발달한 것이 탐지됐다.

장산도 등 일부 섬 지역에서는 소량의 강우도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실험 당일 오후 1시17분과 1시25분 등 두 차례에 걸쳐 무인관측소(AWS)에서 강우가 관측됐다. 다만 강수량으로 측정될 만큼의 양은 아니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구름씨 살포로 발달한 하층운에서 약하게 강우가 생성됐으나, 내륙은 지상 부근의 대기가 건조해 낙하하는 강우입자가 증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공강우 영향 예측지역이었던 전남 영광, 나주 등 내륙 지역에서는 강우가 관측되지 않았다. 당초 실험 당일 영광 지역에서 약한 안개비가 목측됐지만, 정식 관측이 되지 않아 상세 분석에서는 빠졌다.

주상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실험 전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하는 지역의 바람이나 구름씨 이동 등 조건을 감안했는데, 실험을 해보니 비가 떨어지는 타깃지점에 대한 조건도 고려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주상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내륙지역에서 강우가 관측되지 않아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확인이 불가능했다. 장산도 등 섬 지역에는 미세먼지 관측 장비가 없다.

내륙의 경우 실험시작 후 목표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이는 풍속 증가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고, 외부 공기 유입으로 오후 2시부터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내륙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해상 실험에서 인공강우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증우량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한 만큼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험의 경우 기술발전 단계로 봐야한다는 설명이다. 주상원 원장은 "현재 우리 기술 단계에서는 과학적 검증과 실용화 기초 단계를 쌓는 과정"이라면서 "지속적인 실험 등으로 기술을 발전시킨 뒤에는 실용화 단계에서 대규모의 실험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올해 14차례의 인공강우 실험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당초 2월에 두 차례 예정돼 있었지만 강풍과 강설 등 기상조건 변화로 실시하지 못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창, 대관령, 서해안 지역 등에서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의 경우 인공강우 실험을 하면서 조건이 맞춰지면 환경부와 협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도 "다각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검토하는 상황"이라며 "인공강우의 경우 중국과도 기술교류를 통해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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