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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7 01:34
로마에 '교황 비방' 벽보 수백장이…보혁갈등 고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0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방하는 벽보 수 백장이 수도 로마에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황의 진보적 행보에 반감을 가진 보수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AFP통신에 따르면 벽보는 지난 4일(현재 시간)부터 로마 시내 벽과 공공 게시판 등 곳곳에 게시됐다. 다소 어두운 표정의 교황 사진이 붙은 벽보에는 "아 프란시스, 당신은 신자들을 점령하고 사제들을 제거했으며 몰타 기사단을 참수하고 추기경을 무시했다. 당신의 자비는 어디 있는가?"라는 글이 쓰였다. 

로마 시의회는 이틀간 200여장의 벽보를 제거했으며 나머지에는 '불법 게시물' 스티커를 붙여 비방 내용을 가렸다. 경찰은 감시 카메라 분석 등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는 잡히지 않았다. 

바티칸 전문가들은 가톨릭 교회 내 보수 세력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방 내용이 교황과 보수 세력간의 대표적인 갈등을 포함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말 보수 단체인 몰타 기사단과의 충돌이다. 기사단 산하 조직 부단장이 미얀마 선교 활동 당시 가톨릭 교리가 금지하는 인공피임 도구인 콘돔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해임되면서 촉발됐다. 

진보 성향으로 콘돔을 '필요악'으로 보는 교황은 해임에 반발하는 부단장의 이의 제기를 받아 들였고, 몰타 기사단은 교황이 꾸린 조사위원회를 '불법 기구'로 칭하며 협조를 거부했다. 이는 교황 권위에 대한 반발로 여겨지며 매튜 페스팅 몰타 기사단장의 해임으로 이어졌다. 

특히 벽보가 붙은 날은 교황이 대표 보수파인 레이먼드 버크 추기경 대신 안젤로 베치우 대주교를 몰타 기사단 대리인으로 임명한 날이기도 하다. 버크 추기경은 지난해 11월 3명의 추기경과 함께 교황의 진보적 행보를 비판하는 서신을 보낸 인물이다.

교황은 벽보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피했으나 5일 "이기심과 질투, 중상모략으로 점철된 세균을 피하라"고 신자들에게 전했다. 교황은 지난해 11월 보혁 갈등과 관련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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