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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9 19:27
폭염에 닭 270만마리 폐사…말복 앞두고 닭값 폭등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59  

닭 1kg당 1002원→1418원… 7월말보다 41% 급등



연이은 폭염으로 닭 270만마리가 폐사하면서 8월 16일 말복을 앞두고 닭값이 치솟을 전망이다. 


10일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내산 닭 ㎏당 산지가격은 1418원으로 최근 한달새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던 지난 7월26일 ㎏당 1002원보다 41.5% 상승했다. 폭염이 본격화되던 7월말부터 하루에 7만마리에 가까운 닭이 폐사하면서 당분간 닭값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닭 산지가격은 지난 7월26일 ㎏당 1002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7월28일 1200원, 7월30일 1300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닭 폐사가 늘어난 탓인지 8월들어 닭값은 1400원까지 치솟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닭 가격동향을 보면 초복, 중복, 말복이 있는 7월과 8월은 다른 달에 비해 평균 10~20%가량 가격이 오른다"며 "올 8월에는 역대 최장기간 폭염으로 닭 폐사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데다 올림픽으로 치맥수요 등이 늘면서 지난해 8월과 비교해 20%가량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농협축산물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달간 닭 산지가격은 ㎏당 1213원이었다. 올 8월1일~8일까지 닭 산지가격은 ㎏당 평균 1396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5% 올랐다. 지난 1일 ㎏당 1384원이던 닭 산지가격이 지난 8일 1418원까지 오르며 1400원대에 진입한 상태다. 

양계농가에서는 이제서야 원가생산비를 넘어섰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닭 원가생산비는 1㎏당 1390원으로 1400원 이상 가격이 올라야 1마리당 10원 이상의 이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닭값 상승요인이 폭염으로 닭이 떼죽음을 당한 탓도 있지만 원가 이하로 형성된 산지가격에 농가들이 폭염에 닭을 돌보지 않은 요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2014년과 2015년 여름철 기온은 거의 비슷했지만 폭염으로 인한 닭 폐사량을 보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2015년 닭 산지가격이 ㎏당 1400원 이하로 떨어지자 양계농가에서 닭 사육을 포기한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 닭 폐사량이 늘어난 것도 이같은 요인이 크다는 얘기다.

폭염으로 인한 닭 폐사량은 2014년 97만7765마리에서 2015년 242만6314마리에 1.5배로 늘었다. 올해 닭 폐사량은 8일까지 269만128마리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어서 닭 폐사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닭 산지가격이 생산원가보다 낮아지면 농가들이 관리를 소홀히 하는 탓에 닭 폐사량이 급증한다"며 "올해도 닭 산지가격이 좋지않자 닭 폐사량이 역대 최대를 찍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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