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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6 01:36
文측근·공신들 잇달아 "물러갑니다"…정권초반 부담덜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34  

'3철' 이호철·양정철 외국行…최재성 "한명쯤은 빈손으로"
정권초반 개혁 드라이브 위해 연이어 '백의종군'



문재인정부 출범 뒤 내각 및 청와대 참모진 인선 발표가 속속 이뤄지는 가운데 이른바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잘 보이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신'들과 소위 '복심'이라 알려진 인사들은 잇달아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있다.

측근 기용에 따르는 정치적 부담을 줄이고, 정권 초반 강력한 개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이 '대탕평 인선' 기조를 강조하는 것에 힘을 실어주려는 뜻도 있어 보인다.

우선 문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3철'은 문 대통령 당선 뒤 권력 핵심부와는 오히려 거리를 두고 있다.

'3철'은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일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호철 전 민정수석비서관,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의 이름 끝자를 딴 것이다.

이호철 전 수석은 이 중 가장 먼저 거취를 밝혔다. 이 전 수석은 문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난 10일 "정권교체는 이뤄졌고 제가 할 일을 다한 듯하다"고 출국 소식을 전했다.

그는 "'3철'로 불리는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 문 대통령이 힘들고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곁에서 묵묵히 도왔을 뿐"이라며 "비난과 오해가 옳다거나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괜찮다.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새 정부 출범 뒤 청와대 입성이 거론돼온 양정철 전 비서관은 이날 새벽 지인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참 멀리 왔다.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양 전 비서관은 조만간 뉴질랜드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문 대통령이 '양비(양 비서관)'라고 격의 없이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당초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며 인사와 예산을 담당하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직에 거론됐으나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서면 '패권' 빠지면 '비선' 괴로운 공격이었다"며 "정권교체를 갈구했지 권력을 탐하지 않았다"는 소회도 밝혔다.

문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시절 '호위무사'로 불리기도 한 최재성 전 민주당 의원도 청와대 입성을 거부했다. 최 전 의원은 "인재가 넘치니 원래 있던 한 명쯤은 빈손으로 있는 것도 괜찮다고 제 마음을 드렸다"며 세간의 하마평을 일축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 시절 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문 대통령 캠프에서 상황본부 1실장으로 인재영입을 담당하는 등 활약해왔다.

전해철 의원은 법무부장관 등 하마평이 돌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그는 본인 입으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친문 좌장으로 꼽히는 노영민 전 민주당 의원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에 유력 거론되다 주중대사로 내정됐다. '문재인 청와대'와는 거리를 두게 된 셈이다.

이같은 행보는 '친문패권주의' 공격에 시달려온 문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권 초반 개혁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대체적 해석이다.

다만 일각에선 문 대통령과 이들 핵심 인사들의 관계를 고려해볼 때, 당장은 아니더라도 국정운영 동력이 떨어질 경우 문 대통령 임기 내 이들이 다시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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