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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30 07:46
北, 36년 만에 노동당 대회로 '김정은 시대 굳히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05  

당 대회 전까지 남북관계 전개 방향에도 관심


북한이 36년 만에 노동당 대회를 개최하는 가장 결정적 배경은 '김정은 체제'의 장기화에 대한 자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정치국의 결정에 따라 내년 5월에 개최되는 당 대회는 지난 1980년 10월 6차 대회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7차 대회다.

북한은 마지막 당 대회에서 김정일에게 당 중앙위 상무위원, 비서국 비서, 중앙군사위원의 직책을 부여하며 후계 구도를 공식화 한 바 있다.

그러나 김정일은 정작 집권 당시에는 노동당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을 중시 여기지 않아 당 대회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김 제1비서가 본격적인 집권 5년차에 접어드는 내년을 당 대회 개최 시점으로 삼은 것은 이같은 배경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대의 3년 상이 끝나고 노동당 창건 70년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장기집권 체제의 기반을 닦은만큼 당 대회를 통해 완전한 자신의 체제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선대의 '그늘'을 벗어나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년 당 대회에선 아버지인 김정일의 '국방위원회' 통치에서 다시 당 중심의 통치 구조를 회복하는 조치들이 대거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2013년 3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발표된 '핵·경제 병진노선'과 같이 '김정은 시대'의 이정표가 될 새로운 정책도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대대적인 조직 개편은 물론 3대를 거쳐 충성해 온 고령의 엘리트 지도부들에 대한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내년 당 대회를 6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대회 개최 시점을 공표한 것 역시 내년 당 대회 때 까지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변동사항에 대해 외부의 '왜곡된 해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내부적인 변화는 자연스럽게 대남관계, 대외관계 등 북한의 외부적 활동에도 변화를 주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노동당 창건 행사보다 정치적으로 비중있고 강렬한 의미가 있는 당 대회인 만큼 북한은 상당기간 당 대회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같은 기간 대외적으로 무리한 긴장 국면을 조성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상황이다.

북한은 지난 10월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도 결국 장거리 발사체 발사 등의 무력 도발을 자제하며 긴장국면 조성을 피한 바 있다.

특히 남북이 최근 대화 국면을 전개하고 있고 북한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도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내년 5월까지 북한이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남북이 이미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와 당국 간 회담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북한이 당 대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및 남한과의 관계 개선 및 교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김정은의 중국 방문이 추진될 수도 있다"며 "북한이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대외관계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내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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