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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8 19:18
짜장·짬뽕라면 이어 비빔면도 프리미엄 열풍?…팔도 아성 흔들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833  

라면시장 1위 농심, 진짬뽕에 뺏긴 자존심 회복 '승부수'
기존 비빔면 시장 1위 팔도, 리뉴얼 맞대응 


올해 국내 라면 제조사들이 짜짱·짬뽕라면에 이은 차기 시장으로 비빔면을 낙점한 가운데 점유율을 선점하려는 눈치작전이 벌어졌다.


프리미엄 비빔면으로 더워지는 여름 날씨를 공략하겠다는 의도인데 최근 짜장과 짬뽕라면를 통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맛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업체들마다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맛 차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오뚜기 진짬뽕에 프리미엄 라면 시장 1위를 내준 농심과 기존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가 긴장한 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 업체들은 신제품 및 리뉴얼을 통해 차기 시장 점유율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억7000만원 수준에 불과했던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은 4개월만에 377억원으로 약 3800% 급증했다.

농심의 '짜왕'이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을 선도한데 이어 오뚜기가 '진짬뽕'으로 프리미엄 짬뽕라면 전성시대를 이끈 영향이다.

짬뽕라면 시장에서는 맛짬뽕(농심)과 진짬뽕이 돌풍을 일으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팔도의 '불짬뽕'과 삼양의 '갓짬뽕'의 경우에는 짬뽕라면 열풍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시장을 선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팔도의 불짬뽕이 선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장 점유율이 미미해 대결 구도는 1위 진짬뽕과 2위 맛짬뽕으로 좁혀져 있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맵고 뜨거운 국물라면이 국내 라면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날씨가 더워질 예정인 만큼 라면 제조업체들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면을 차기 아이템을 꼽고 있다.

농심의 경우 내달 중 '건면'을 사용한 비빔면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생면 그대로 제품화한 것을 말하는데 건면을 사용한 농심의 프리미엄 비빔면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경우 매출 증가와 동시에 저조한 것으로 알려진 녹산공장(부산)의 가동률을 끌어올힐 수 있게된다.

삼양 역시 프리미엄 비빔면 개발을 마친 뒤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농심과 삼양 등의 라면업체들은 비빔라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기존 비빔라면서 시장은 '팔도 비빔면'을 만드는 팔도가 독보적이었는데 앞으로 프리미엄 비빔라면 시장 경쟁이 예고된 만큼 팔도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이 업체는 기존 팔도비빔면을 리뉴얼해 시장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비빔면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경우 팔도 비빔면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프리미엄 비빔면 시장에 점유율을 빼앗길 수도 있다.

실례로 짬뽕라면의 경우 열풍이 불면서 일반라면 시장의 아성을 위협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짬뽕은 홈플러스 등 일부 대형마트 매출 기준으로 국내 라면시장 부동의 1위인 신라면을 제쳤다. 

신라면은 1986년 출시된 이후 20년동안 꾸준히 매출 1위를 기록해왔다. 하지만 2011년 '하얀국물' 열풍이 불면서 나가사끼짬뽕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고 이후 약 5년만에 진짬뽕에 밀렸다.

새로운 시장의 등장이 기존 1위 제품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삼양의 간짬뽕(일반라면) 역시 기존 짬뽕라면 시장의 주요 제품이었지만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라면 제조사 관계자는 "최근 수년동안 국내 라면시장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는데 지난해 11월부터 격변하기 시작했다"면서도 "각 라면 제조업체들 간의 마케팅력이나 확보한 유통망에서 차이가 나지만 지금까지 국내 라면시장에서 비빔면이 힘을 못써온 만큼 차기 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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