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3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5-05 15:29
사흘 앞 프랑스 대선, 누가 이겨도 EU에는 '쥐약'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93  

르펜, 프렉시트 아니어도 유로존·솅겐 탈퇴 가능
마크롱 대통령이면 안심?…EU 개혁 고삐 당긴다



"이번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프랑스는 여성이 이끌게 될 것이다. 나 르펜이거나, 메르켈이거나."


프랑스 극우 대선주자인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후보가 TV토론에서 중도파 에마뉘엘 마크롱 앙마르슈 후보를 일갈하며 한 말이다. 대선판을 지배한 반 유럽연합(EU) 감성을 보여준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를 사흘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EU는 골머리를 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U 탈퇴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내건 극단주의자 르펜은 물론, 비교적 EU에 친화적인 마크롱조차 유럽에 적잖은 파열음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 르펜 승리, EU 미래에 막중한 위협

르펜은 당선 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프렉시트(Frexit·프랑스 EU 탈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렉시트는 브렉시트와는 차원이 다른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프랑스는 영국과 달리 유로존에 들었을 뿐만 아니라 국경 간 자유이동을 보장한 솅겐조약에도 가입해 있다. 또 독일과 함께 EU의 정치·경제를 이끄는 '쌍두마차'로, 하나된 유럽의 붕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물론 르펜이 깜짝 당선된다 해도 국민투표가 바로 열릴 가능성은 낮다. 의회가 동의를 해주지 않을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 CNN은 이에 따라 르펜 대통령 임기에는 유로존 탈퇴 국민투표와 함께 유로화-프랑화 공존, 2년 동안의 솅겐조약 중단 연장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마크롱이면 안심?…'EU개혁' 고삐쥔다

유럽과 마크롱의 관계는 이보다 복잡하다. 마크롱이 당선된다면 EU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겠지만 마크롱도 선거를 뒤덮은 EU 반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마크롱은 선거 초반 EU에 친화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지난달 23일 1차투표 이후 EU 회의론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 EU 정서를 통해 표심을 얻은 르펜에 대한 견제이자, 자신의 고정 지지층이 아닌 유권자를 설득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극좌 장 뤽 멜랑숑 후보의 지지자들을 꾀어오려는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은 지난 1일 언론 인터뷰에서 EU에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EU가 계속해서 복잡한 규제를 개혁하지 않고 현재 상태를 고집한다면 이는 "배신"이라며, 개혁 실패는 프렉시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이 EU 회의론자에 가까워 보일수록 르펜과의 대결은 쉬워진다.

현 사회당 정부의 디지털장관인 악셀 르메르는 "마크롱은 개혁 요구를 하면서 진심이었다고 본다"며 "EU를 현 상황 그대로 받아들이기란 불가능하다. 이건 프랑스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개혁은 곧 독일, 특히 앙겔라 메르켈과의 협상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CNN은 르펜이나 마크롱 모두 최근 진행되고 있는 브렉시트 절차를 활용해 EU 개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렉시트 과정에서 27개 EU 가입국은 자주 회의를 하게 된다.

프랑스 국민들은 오는 7일 투표를 통해 제25대 대통령을 선출한다. 3일 프랑스정치연구소(Cevipof) 조사에 따르면 마크롱은 59%의 지지율로 르펜을 20%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60 文대통령, 5·18 출격대기·전일빌딩 헬기사격 특별조사 지시 시애틀N 2017-08-23 1489
21459 10월 1일 美정부 또 '셧다운'…의회 잠정예산안 논의 시애틀N 2015-09-25 1490
21458 '가정폭력의 비극'…50년 부부생활 남편 살해한 70대 아내 시애틀N 2016-05-27 1490
21457 이탈리아 강진 사망 267명으로…간밤 여진 57회 지속 시애틀N 2016-08-26 1490
21456 내년 1월 귀국 선언 반기문, 대권레이스에 불 붙이나 시애틀N 2016-09-16 1490
21455 금값, 5일 만에 반등…'트럼프 反이민' 불확실성 증대 시애틀N 2017-01-30 1490
21454 '우병우 라인' 정리시작…수장공백 속 검찰 고위인사 전격단행 시애틀N 2017-06-08 1490
21453 아베, 위안부질문에 "인신매매, 가슴 아프다"…사죄 없어 시애틀N 2015-04-27 1491
21452 朴대통령 지지율, 메르스 진정에 30%대로 반등 시애틀N 2015-06-26 1491
21451 조희팔 업체 '전무'로 일한 전직 경찰관 구속 시애틀N 2015-10-31 1491
21450 안대희 전 대법관, 이번 주말 ‘출마선언’…해운대 들썩 시애틀N 2015-12-07 1491
21449 옆집 여중생 상습 성추행한 목사 2심서 징역 2년6개월 시애틀N 2016-03-19 1491
21448 강봉균 "진박·비박 경계 없애고 진국이 이끌어야" 시애틀N 2016-03-23 1491
21447 여교사 10명 중 7명 "성폭력 피해"…학교도 불안하다 시애틀N 2016-06-15 1491
21446 삼성 '노트7' 예상보다 빠른 '단종' 선언…"난파선 접고 새롭… 시애틀N 2016-10-11 1491
21445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3명 징역 18~12년 시애틀N 2016-10-13 1491
21444 박원순, 대선불출마 선언…"당 경선룰과 관계없어" 시애틀N 2017-01-25 1491
21443 삼성스마트폰, 올해 점유율 19%대로 하락…1위는 유지 시애틀N 2017-03-20 1491
21442 "사람에게 충성 않는다" 윤석열의 부활, '11전12기' 인생 주목 시애틀N 2017-05-19 1491
21441 '대마초 혐의' 탑 공소장 도착…곧 직위해제·귀가조치 시애틀N 2017-06-08 1491
21440 분당서울대병원 '코골이 의료기기 개발' 뛰어든다 시애틀N 2017-07-23 1491
21439 저커버그-머스크 설전…"AI는 위험" vs. "종말론적 발상" 시애틀N 2017-07-26 1491
21438 박원순 "적절한 시기 평양 방문…통일 밑거름될 것" 시애틀N 2017-08-10 1491
21437 '제3후보지'로 사드 새국면,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시애틀N 2016-08-22 1492
21436 환율 또 올해 최저치…기재부·한은 속수무책 시애틀N 2016-09-07 1492
21435 "스마트폰없이 못살아" 과의존비율 4년새 2배 증가 시애틀N 2016-12-12 1492
21434 신격호 횡설수설…판사 "재판중인 건 아세요 모르세요" 시애틀N 2017-03-20 1492
21433 중국 민주화의 별, 류샤오보 어떤 삶 살았나 시애틀N 2017-07-13 1492
21432 트럼프, 국정지지율 최저점 경신…'70년 만에 처음' 시애틀N 2017-07-16 1492
21431 美 北 대화조건 '핵폐기'에서 '도발중단'으로 변경? 시애틀N 2017-08-23 1492
21430 트럼프 또 막말…아이티 등 아프리카 국가 "거지소굴" 시애틀N 2018-01-12 1492
21429 "김정은, 하나에 빠지면 집착하는 강박적 성격 소유자" 시애틀N 2019-06-07 1492
21428 국회의원 세비 반납 확산…민주 "조만간 의총서 결정" 시애틀N 2020-03-22 1492
21427 한국 청소년 하루 공부량 7시간 50분…OECD 최고 수준 시애틀N 2015-11-19 1493
21426 中 푸젠성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산사태로 41명 실종 시애틀N 2016-05-08 1493
21425 '강남 묻지마 살인' 김씨, 성장기 기이한 행동…"1년 이상 씻지 않기… 시애틀N 2016-05-22 1493
21424 국내 첫 동물복지 젖소농장 탄생…사육공간 2배 넓어 시애틀N 2016-09-20 1493
21423 오하이오 요양원서 총격…경찰 서장과 직원 등 4명 사망 시애틀N 2017-05-13 1493
21422 미국인 다음달말부터 북한 여행 전면 금지돼 시애틀N 2017-07-21 1493
21421 네이버·카톡서 운전면허증 꺼내 쓴다…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획득 시애틀N 2020-09-03 1493
21420 더민주-국민의당, 승부 가를 호남 판세는…예측불허 시애틀N 2016-02-08 1494
21419 소설가 한승원의 딸…맨부커상 수상 한강은 누구? 시애틀N 2016-05-17 1494
21418 지난해 사망자 27만5895명 역대 최대…사망원인 1위 '암' 시애틀N 2016-09-27 1494
21417 취업 한파 속에서도 취업률 높은 대학은 어디 시애틀N 2017-01-27 1494
21416 대학가 2학기도 '비대면' 불가피…등록금 갈등 도돌이표? 시애틀N 2020-08-23 1494
21415 김무성 "박근혜 '전' 대통령"…오늘 또 대형 말실수 강행군 탓? 시애틀N 2016-04-08 1495
21414 두번의 암도 이겼는데…테러 총탄에 쓰러진 안타까운 삶 시애틀N 2016-06-15 1495
21413 사흘 앞 프랑스 대선, 누가 이겨도 EU에는 '쥐약' 시애틀N 2017-05-05 1495
21412 '칼잡이' 윤석열의 화려한 귀환…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 시애틀N 2017-05-19 1495
21411 '카뱅 열풍' 화들짝, 은행 마통 금리↓·대출한도↑ 시애틀N 2017-08-10 1495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