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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1 05:52
하토야마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한일관계 다시 좋아졌으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717  

11일 방한…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최근 한일 관계 최악의 상태 치달아 안타깝다"



지한파로 알려진 일본의 진보 정치인 하토야마 전 총리가 11일 “최근 한일 양국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문제까지 여러 관련 문제에서 가장 최악의 상태에 치달아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상당히 리버럴한 분들이다. 이런 분들의 정권하에서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한일관계가 다시 좋아졌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왕 즉위식에 문 대통령이 불참하는 것을 두고는 “물론 제 마음 안에서는 문 대통령이 오시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낙연 총리가 온다고 했기에 그것이라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너럭바위를 한 바퀴 둘러본 뒤 대통령이 투신한 봉화산의 부엉이바위를 바라보기도 했다.

참배를 마친 하토야마 전 총리는 방명록에 ‘개혁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령이 국민의 곁에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이라는 글을 남겼다.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을 참배했다. 2019.10.11/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역사를 보는 것은 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역사의 진실은 하나다. 양국이 역사의 진실을 이해하며 서로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영령이 국민 곁에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명복을 빈다”면서 “처음 이곳에 오고서는 노 전 대통령께서 얼마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인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필두로 시민에게, 국민에게 대한민국을 돌려드리기 위한 활동을 하신 거 정말 잘 알게 됐다”며 “저보다 반년정도 위의 형님이시다. 살아계셨다면 세계정세나 한국과 일본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하토야마 전 총리께서 재직 중 한일 우호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애를 많이 쓰셨고, 지금도 이 분이 총리시라면 한일관계가 훨씬 좋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하토야마 전 총리가)문 대통령이 일본의 국가적인 행사에 오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했는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공감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참배를 마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후 하토야마 전 총리는 부산으로 이동해 이날 오후 5시 부산대에서 '한반도 문제와 동아시아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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