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2 00:11
'쉬어가는' 북한 김정은…총비서 추대 후 첫 등장에 '관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667  

전날 부문별 협의회에 김정은 등장하지 않아
폐회·결정서 채택 등 남은 당 대회 일정이 곧 총비서 첫 동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주일 째 이어지는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노동당 제8차 대회 부문별 협의회가 1월11일 진행됐다"면서 "각 부문별 협의회들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정서 초안 연구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전날은 대회 개최 7일 차를 맞는 날이다.

그러나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과 관련된 동향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동향이 보도되지 않았다는 것은 당 대회가 개최된 지난 5일 이후 7일차인 11일 처음으로 김 위원장이 당 대회 일정을 공식 소화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당 대회 일정 도중 김 위원장이 '쉬어가는' 이유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우선 김 위원장 자신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지 않음으로써 이번 당 대회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담으려고 한다는 일종의 정치적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이번 부문별 협의회를 이끈 노동당 정치국 최고위급 간부인 상무위원(최룡해, 조용원, 리병철, 김덕훈)과 같은 간부들이 당 내에서 어느 정도 '책임있는' 역할을 소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준 것일 수도 있다.

또 지난 5일부터 개최돼 장기간 길어지는 당 대회 일정에서 김 위원장이 휴식을 취하면서 최종 당 대회 결정서에 대한 마지막 내용을 고심하고 있을 수도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당 대회에서 총화보고를 사흘 동안 9시간 동안 진행하는 등 5일부터 10일까지 쉬지 않고 '마라톤 일정'을 소화해 왔다.

일각에서는 지난 10일 열린 8차 당 대회 6일 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직함이 '당 위원장'에서 '총비서'로 바뀐 이후 첫 행보와 관련해 극적인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김 위원장이 이번 당 대회 7일 차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흥미로운 장면"이라면서 "김 위원장이 상무위원들에게 당 대회에서의 일부 역할을 주기 위해 자리를 비워준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휴식을 취하면서 결정서의 최종 채택을 위한 준비(결정서 열독 등)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김 위원장의 총비서 추대 이후 첫 행보는 무엇이 될지 주목된다.

현재 당 대회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당 대회 결정서 채택, 폐회사 발표 등의 일정에서 그가 재등장할 것이 유력하다.

아울러 당 대회 기념행사에서 극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가능성도 크다. 이날 노동신문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당·정·군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일꾼들과 공로자들을 당 제8차 대회 기념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초대했다"라고 보도하며 곧 기념행사가 열린다는 뜻이다. 기념행사는 열병식, 군중시위,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예상된다.

특히 우리 군 당국도 지난 10일 밤에 북한이 열병식을 진행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아직까지 북한의 관련 보도가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전날 치러진 열병식은 예행연습일 가능성이 있으며 조만간 열병식 본행사가 개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당 대회와 관련 구체적인 일정이 알려진 것이 없어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다. 이번 당 대회는 지난 7차 때와 달리 일정이 길어지고, 일부 절차에 변화가 엿보이고 있어 향후 일정을 예단하기 어려워 보인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전원회의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1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60 野, '하사 아가씨' 송영근 국회 윤리위 제소…"국방위도 사퇴해야" 시애틀N 2015-01-30 4739
21459 안철수 '독자노선'에 멀어지는 황교안의 '보수대통합 꿈' 시애틀N 2020-01-20 4739
21458 미중 무역협상, 파국 모면…베이징서 이어가기로 시애틀N 2019-05-11 4729
21457 中, 美 제품 600억달러 대상 관세 발표…무역갈등 심화 시애틀N 2018-09-18 4728
21456 하토야마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한일관계 다시 좋아졌으면" 시애틀N 2019-10-11 4728
21455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재판부 잠정결론…선고는 연기 시애틀N 2020-01-21 4722
21454 테슬라 또 주요임원 퇴사…재무 부사장도 떠났다 시애틀N 2018-09-13 4721
21453 美유명작가 "트럼프에 성폭행당할 뻔"…트럼프는 부인 시애틀N 2019-06-22 4719
21452 서지현 "안태근 판결, 빙상·체육계 미투에 용기·위안되길" 시애틀N 2019-01-24 4716
21451 이낙연 이익공유제, 삼성·배민 사정권…"반시장적·포퓰리즘" 비판도 시애틀N 2021-01-12 4715
21450 여성 130명 공화 전당대회장 앞에서 집단 누드 퍼포먼스 시애틀N 2016-07-18 4714
21449 '뉴스룸' 손석희, BTS 보도 사과…"소속사와 소송 가능성 낮아, 비판 … 시애틀N 2019-12-17 4713
21448 트럼프, 시카고 연설 취소… '안전 우려' 시애틀N 2016-03-12 4711
21447 경찰, 선고 당일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령' 발령 시애틀N 2017-03-08 4706
21446 미군 험비 후속 전술차량 오시코시…지뢰 끄덕없는 괴력 시애틀N 2015-08-26 4699
21445 "김정은 '교황 초청' 환영합니다", 文대통령 교황면담서 메시지 전달… 시애틀N 2018-10-09 4699
21444 콜롬비아 첫 여성 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시애틀N 2019-12-15 4699
21443 사람 잡는 쁘띠성형?…실명·안면마비 피해 속출 시애틀N 2016-01-31 4694
21442 최성해 총장 "정경심 교수 부부에게 미안…모든 분께 사죄" 시애틀N 2019-12-27 4694
21441 경성대 교수 101명, 학교 상대 집단소송 추진 시애틀N 2019-01-24 4692
21440 비운의 케네디가, 마지막 남은 막내 여동생 스미스 별세 시애틀N 2020-06-19 4691
21439 남편 '추격 승진' 내조…'순경출신 첫 부부 총경' 탄생 시애틀N 2015-01-04 4689
21438 인도 여대생 강간범 사형면제 탄원 이유가 기막혀… 시애틀N 2019-12-13 4689
21437 미스 필리핀, '2018 미스 유니버스'서 우승 시애틀N 2018-12-17 4686
21436 13년만의 최강 허리케인 '마이클' 美상륙…플로리다 '비상' 시애틀N 2018-10-10 4685
21435 암으로 아내 잃고 교사로부터 영감받아…노벨생리의학상 3명은 시애틀N 2019-10-07 4685
21434 "삼촌 나랑 놀자"는 옛말?…유튜브가 바꾼 설 풍경 시애틀N 2020-01-26 4685
21433 유학생 한국여성 "영주권자 한인이 집에 초대해 성폭행했다" 시애틀N 2020-10-15 4685
21432 테슬라 주가 급등에 올해 공매도 350억달러 손실 '피바다' 시애틀N 2020-12-05 4685
21431 구글 직원들 1일 전세계서 동맹파업 벌여 시애틀N 2018-11-01 4681
21430 [르포]"朴자택 주변 소란에, 집값은 어떻게?" 집주인 '노심초사' 시애틀N 2017-03-15 4680
21429 北, 예상깨고 정권창건일 넘겨…전방위 대북제재 부담? 시애틀N 2017-09-09 4680
21428 삼성전자 갤노트10, 전면 스피커 빼고 '디스플레이 스피커' 넣나 시애틀N 2019-06-22 4680
21427 강남역, 서울 지하철 1~4호선 중 18년째 이용객 수 1위 시애틀N 2015-02-24 4679
21426 하반신 마비 환자, 두발로 걷는데 성공…전기자극이 만든 기적 시애틀N 2018-11-01 4678
21425 허리케인 어마에 '플로리다 대탈출'…"2060만 대피준비" 시애틀N 2017-09-09 4677
21424 中, 미국으로 망명한 반중인사 궈원구이에 천문학적 벌금 시애틀N 2018-10-13 4677
21423 '카톡으로 주식 산다'…카카오, 증권업계 뒤흔들까 시애틀N 2020-02-05 4675
21422 안철수 "文정권 폭주 저지" 서울시장 전격 출마…판세 요동 시애틀N 2020-12-19 4673
21421 美 매체, 류현진 몸값으로 700만~1000만 달러 예상 시애틀N 2018-10-29 4672
21420 법원 "동급생 폭행·옷 벗기 강요 등 고교생 퇴학 정당" 시애틀N 2019-05-12 4670
21419 "연세춘추서 풍자만화 그리던 곱슬머리 ‘봉’선배…그때도 운동권" 시애틀N 2020-02-12 4670
21418 '쉬어가는' 북한 김정은…총비서 추대 후 첫 등장에 '관심' 시애틀N 2021-01-12 4669
21417 크림빵 아빠 사고 용의자, 자수…경찰 긴급 체포 시애틀N 2015-01-29 4667
21416 안철수의 첫 눈물…"끊었던 술도 17년 만에 한잔" 시애틀N 2016-03-27 4666
21415 우드워드 "트럼프, 정부부채 '달러찍어' 해결하려 해" 시애틀N 2018-09-12 4666
21414 이낙연·황교안의 총선…종로여도, 아니어도 정치생명이 달렸다 시애틀N 2020-01-26 4666
21413 '폭발물 소포' 용의자인 공화당원 체포됐다 시애틀N 2018-10-26 4665
21412 '너를 만났다' 하늘나라로 간 딸 다시 만난 엄마의 눈물…안방 울렸… 시애틀N 2020-02-08 4665
21411 "10개월 억울한 옥살이 했는데"…法·檢·警 사과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9 4665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