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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1 01:25
트럼프, 美공화 SC 경선 압승…'대세론 재확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 © AFP=뉴스1>

[2016 美 대선] 2위권과 10% 이상 격차로 압승 
기존 정치권 향한 반감이 승리 원동력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경선 3라운드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20일(현지시간) 프라이머리에서 개표 99%가 진행된 가운데 32.5%의 지지를 얻어 22.5%를 기록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과 22.3%를 얻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을 10% 이상 앞지르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젭 부시 후보는 7.9%로 4위에 올랐고 그 뒤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7.6%)와 의사 출신 벤 카슨(7.2%)후보가 이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9일 뉴햄프셔에서의 첫 프라이머리를 20% 이상 격차로 압승한데 이어 이날 선거에서도 전체표의 3분의1을 끌어모으면서 경선 최대 승부처인 3월 1일 '슈퍼 화요일' 대결에서도 매우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부분 승자독식이 적용되는 지역이다. 이에 1위에 오른 후보가 전체 50명 대의원 가운데 29명을 자동으로 갖고 나머지 대의원 21명은 득표율에 따라 각 후보에 배분된다는 의미다. 이번 집계에선 트럼프가 자동으로 갖는 29명에 더해 15명을 추가로 받아 44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6명의 대의원은 다른 후보들이 투표율에 따라 배분받는다.  

트럼프 후보는 자신의 승리가 확정되자 스파턴버그에서 지지자를 대상으로 축하 연설을 갖고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후보는 "대통령 출마와 관련해 쉬운 것은 결코 없다"면서 "그것은 때론 힘들고 추잡하고 잔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것은 아름답기도 하다"면서 "우리가 승리했을 때 그것은 아름답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트럼프는 이어 "우리 나라는 나와 함께 이기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멕시코 불법 이민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벽을 세울 것"이라면서국경에 장벽을 설치해 불법 이민자를 차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누가 그 장벽을 설치할 돈을 낼 것이냐. 바로 멕시코"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 "나는 멕시코를 사랑한다. 중국을 사랑한다"면서도 이 나라들의 지도자들이 문제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이 우리 돈과 직업을 가져갔다"면서 이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국민건강보험(오바마 케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훨씬 더 적은 돈으로 잘할 것을 주장했다.

이번 선거에서 아웃사이더인 트럼프 후보가 압승한데는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분노와 반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 CNN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의 출구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공화당으로부터 배신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은 공화당의 그간 주요 정강·정책 등에 불만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화당 유권자들의 당에 대한 불신감이 아웃사이더인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5위에 그친 루비오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끝에 크루즈 후보를 누르고 2위에 오르면서 트럼프, 크루즈를 위협하는 또 다른 강력한 대선 주자로 급부상했다. 

루비오 의원은 투표가 윤곽을 드러낸 뒤 가진 축하 연설에서 이번 선거로 트럼프 후보와 자신, 그리고 크루즈 후보의 3자 구도가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자신이 2위로 부각한 것을 두고 1984년 공화당 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로널드 레이건의 선거 캠페인 광고를 인용해 "미국의 아침(Morning in America)"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신을 비롯한 현 세대를 "레이건의 아이들"이라고 칭하면서 레이건을 이어 미국에 새 시대를 가져올 것을 약속했다. 

한때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던 젭 부시(전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8%를 밑도는 지지율로 끝내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채 경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부시 후보는 경선 포기 연설에서 "오늘 밤 나는 경선 캠페인 포기를 선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발언 중 눈물을 애써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시 후보는 이어 "나는 이번 유세가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미국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해 대선 출마 당시만 해도 부시는 41대 대통령인 아버지와 43대 대통령인 형의 든든한 후광과 함께 공화당 대선후보 '0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그의 인기는 거품이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늘상 10% 미만의 낮은 지지율에 그치며 군소 후보로 추락한 것이다. 

심지어 지난 1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는 2.8% 득표율로 6위에 그치며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았다. 특히 공화당 내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른 루비오를 지지하고 그만 경선에서 물러나 달라는 요청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주일 뒤 실시된 경선 2라운드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도 4위에 머물며 뚜렷한 반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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