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31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2-18 14:38
예전같지 않은 설 민심…박 대통령 회심의 반전카드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98  

국민 10명 중 6.2명, 박 대통령 부정평가..지난해 설엔 단 3.7명

비서실장 인선 주목..靑 ‘국민과의 대화’도 구상 중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명절 민심이 예전 같지 않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발표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0%, 부정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지지도가 29%를 찍은 이후, 3주 만에 20%대 탈출이라고 하지만 여전한 'L자 횡보세'다.

또한 국민 10명 중 6명이 박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는 뜻으로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를 우려할 만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추석 명절에는 긍정평가 50%, 부정평가 50%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의견이 양분된 모습을 보였다. 4개월 여 전 세월호 침몰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던 무렵이었다.

지난해 설 명절 때에는 긍정평가가 53%였지만, 부정평가가 37%대에 머물러, 국민여론은 긍정이 부정보다 많았다.

이후 긍정평가가 2월 첫째 주 55%로 오르더니 집권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던 2월 넷째 주에는 57%로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2월 넷째 주 31%까지 하락하며 20%대 부정률에 2%p 차이로 근접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이 30%인 현 상황을 생각해볼 때 불과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명절 민심의 변화다.

그 원인으로는 박 대통령의 '소통부재'와 연초부터 터져나온 각종 악재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말 '정윤회 문건' 파동 이후 담뱃값 인상, 연말정산 '세금폭탄'논란, 건강보험체계 개편 백지화 논란 등 잇단 악재가 쌓였다.

여기에 청와대 항명사퇴 파동에 이어 청와대 행정관들의 기강해이 사건까지 겹치면서 청와대의 신뢰도는 크게 훼손됐고 ‘민심 이반’을 가져왔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분석이다.

박 대통령으로선 이처럼 예전 같지 않은 설 명절 민심을 만회할 카드로 우선 비서실장 인선 발표가 있다.

하지만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는 무엇보다 '민심이반'을 되돌릴 승부수였던 '이완구 총리 카드'가 인준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으로 깊은 내상을 입으며 '비서실장' 선정에 대한 부담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총리의 국회 인준과정을 거치면서 김기춘 실장 후임은 당-정-청 뿐 아니라 야권과도 소통할 수 있고 개혁성까지 갖춘 인물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이 시간이 갈수록 커져갔다.

이에 청와대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이 비서실장 인선을 원점에서 고민하고 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임 실장을 고민하게 될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

만일 당-정-청 뿐 아니라 야권에서도 반길 '새 인물'을 비서실장으로 선임한다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 반전을 기약할 수 있지만, 인선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주변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에 청와대는 오는 25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취임 2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이 연말정산 '세금폭탄'과 건강보험료 개편 연기 등과 관련한 국정현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이벤트를 갖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내부에서 대(對)국민 소통강화를 위해 다양한 형식의 '소통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타운홀 미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안팎에서는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 행사로 대국민 담화와 함께 '국민과의 대화'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소통 이벤트'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되는 시점에서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지지율이 낮은 상태에서는 자칫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도 분분하다. '소통 이벤트'의 효과는 그만큼 국민적 기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60 발렌타인데이 대세는 ‘하트캔디’ 시애틀N 2015-02-14 6999
21359 “돈 문제 이야기하기 싫다” 시애틀N 2015-02-14 3764
21358 '남편 망치살해' 베트남 출신 여성 체포…묵비권 행사 시애틀N 2015-02-14 2873
21357 275억 상당 100캐럿 다이아몬드, 경매 등장 시애틀N 2015-02-14 3041
21356 박근혜 대통령, 중국 팬클럽서 생일선물 받아 시애틀N 2015-02-14 2400
21355 북해산 브렌트유, 60달러대 진입…국제유가, 바닥탈출? 시애틀N 2015-02-14 3130
21354 광화문 복원…집 짓는데 4년, 문패 다는데 6년 시애틀N 2015-02-14 3190
21353 코펜하겐 '표현의 자유-이슬람' 토론회장 총격…1명 사망 시애틀N 2015-02-14 2599
21352 27경기 만에 14골 손흥민, 새 역사 만들었다 시애틀N 2015-02-14 2446
21351 주중대사에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대중외교 중시 반영 시애틀N 2015-02-14 2367
21350 사관생도 금주·금혼·금연, 어디가 마지노선?…軍 금연 골머리 시애틀N 2015-02-15 3100
21349 코펜하겐 테러 '상황종료'…사살 용의자 단독범행 추정 시애틀N 2015-02-15 3148
21348 LG 조성진 사장 결국 재판에…檢 "삼성 세탁기 고의로 파손" 시애틀N 2015-02-15 3166
21347 '가카새끼 짬뽕' 이정렬 전 판사, '막말 댓글' 판사 고소 시애틀N 2015-02-15 3057
21346 "D컵인데 얼굴은…" 국민대 단체카톡방 女학우 성적비하 논란 시애틀N 2015-02-15 3058
21345 '일베 어묵' 피의자 어머니 '세월호 유족에 진심으로 죄송' 시애틀N 2015-02-15 3024
21344 "인천에 집 사면 영주권 줘요" 송도 청라 영종 등 요우커 유치전 시애틀N 2015-02-15 3236
21343 공무원이 술먹고 BB탄 수십여발 난사…3명 부상 시애틀N 2015-02-15 2978
21342 애플 "무인 전기자동차 연구한다" 시애틀N 2015-02-15 2986
21341 美 '셀카봉 금지' 박물관·미술관 확산 시애틀N 2015-02-15 3166
21340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 남성 징역 6월…여성은 무죄 시애틀N 2015-02-16 3174
21339 요우커 쇼핑리스트 열어보니…미용·엔터株 '대박' 시애틀N 2015-02-16 2379
21338 총기는 美에 1/80, 희생자는 엇비슷…또렷한 총기강도의 경험 시애틀N 2015-02-16 7345
21337 스마트폰으로 군대 간 아들 '화상 면회' 한다 시애틀N 2015-02-16 2197
21336 식구들에게 카드 빌려주면 분실·도난시 배상 못 받는다 시애틀N 2015-02-16 3195
21335 檢, '룸살롱 금괴' 박관천 소환…뇌물 혐의 추궁 시애틀N 2015-02-16 2184
21334 우크라 재휴전 하루만에 파기 위기…교전 지속, 중화기 미철수 시애틀N 2015-02-16 3160
21333 넥슨 실적나빠 엔씨에 눈독? 지난해 4Q실적 뜯어보니… 시애틀N 2015-02-16 2194
21332 동물전문가들 “어린이대공원 사자 살처분 안된다” 시애틀N 2015-02-16 2374
21331 '3300원 신화' 미샤, 이니스프리 이어 에뛰드에도 '추월 위기' 시애틀N 2015-02-16 3168
21330 85세 최고령 슈퍼모델 커버 장식…모델 경력만 70년 시애틀N 2015-02-16 3691
21329 이 총리 "국민 뜻 받들겠다"… 공식 업무 시작 시애틀N 2015-02-16 2106
21328 서울 한 가구 월평균 생활비 314만원…식비 비중 22.7% 최고 시애틀N 2015-02-16 3010
21327 통일 홍용표·해수 유기준·국토 유일호…금융위장 임종룡 시애틀N 2015-02-16 3183
21326 서기호, 퇴직 대법원장·대법관 전관예우 금지법 발의 시애틀N 2015-02-17 2120
21325 정부 "日 어떠한 독도 도발에도 단호 대처" 시애틀N 2015-02-17 1830
21324 [동영상]침 뱉고 "개XX"…파리에서 유대인으로 산다는 것 시애틀N 2015-02-17 2960
21323 서울중앙지검 3차장 최윤수·2차장 이상호 시애틀N 2015-02-17 2571
21322 유승민 "노인 저소득층 위한 저가 담배 검토 지시했다" 시애틀N 2015-02-17 2463
21321 아이티 카니발 축제 도중 감전사고…사상자 78명 시애틀N 2015-02-17 2793
21320 [카드뉴스] 시댁식구·처가식구 호칭 완벽정리 시애틀N 2015-02-17 2921
21319 서울시민 75% "박원순 잘했다" …소통·복지정책 긍정평가 시애틀N 2015-02-17 2063
21318 '제국의 위안부' 가처분 인용…法 "피해자 명예훼손" 시애틀N 2015-02-17 2808
21317 넥슨과 엔씨 경영갈등…넷마블이 '방향키' 잡았다 시애틀N 2015-02-17 2786
21316 "푼돈 받고 쑥뜸해준 스님…의료법 위반 아니다" 시애틀N 2015-02-18 2347
21315 설에 더 바쁜 재외공관 직원…설 기분 꿈 못꿔 시애틀N 2015-02-18 2712
21314 펑리위안·장백지가 택한 韓 화장품…요우커 장바구니로 '쏙' 시애틀N 2015-02-18 3164
21313 예전같지 않은 설 민심…박 대통령 회심의 반전카드는 시애틀N 2015-02-18 3700
21312 "요우커는 새발의 피...하이타오족의 거대한 직구 쓰나미가 온다" 시애틀N 2015-02-18 2604
21311 갤S6 "빨라진다"…속도 강조하는 두번째 티저영상 공개 시애틀N 2015-02-18 3164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