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5-10 02:33
'야당' 한국당, 극심한 '패배 후폭풍' 예고…결국 '당권' 경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31  

대선 패배 책임론·탈당파 복당 두고 충돌 불가피



자유한국당이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패배, 향후 극심한 후폭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한국당은 역대 대선 가운데 사상 최대 표차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대선 패배 책임론이 일 수밖에 없다.

한국당은 또 갈등의 씨앗을 안고 있다. 대선 직전 홍준표 후보가 '당무 우선권'을 근거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대선을 눈앞에 두고 있던 탓에 당내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는 공공연하게 반발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대선 이후 본격적으로 문제제기하겠다는 방침이었고, 대선이 끝난 직후 다시 이 문제가 터져 나왔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탈당파들의 복당과 관련 "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많아 조만간 (의견)수렴을 하고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당무우선권이 모든 절차와 과정을 다 우선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당무우선권은 먼저 이것을 처리해달라는 요구이지 당헌·당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는 초당헌적 규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도 바른정당 사람들이 아무런 반성과 책임 없이 (한국당으로)오는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의원도 꽤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당파 의원들이)정당 명부상에는 등재된 걸로 아는데 그것도 절차를 무시 했다"며 "비대위 결정사항에는 소위 '해당, 탈당자'에 대해서는 그 경중에 따라 입당 받을지, 안 받을지 규정 돼 있는데 당무우선권 다섯 글자 하나로 절차와 규정 무시하느냐라는 논란이 많이 있어서 의견을 수렴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갈등의 배경은 당권 문제와 연관이 있다. 내년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당내 세력 재편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박계 입장에선 이들의 복당이 껄끄러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19대 대선이 다자구도로 치러진 탓에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친박계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비박계의 복당 문제를 쉽사리 승인할 수 없다.

홍준표 후보의 당내 영향력 확대 문제도 내홍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남은 세월이 창창하다"며 "세상이 나를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대선 패배를 딛고 새로운 역할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지만 홍 후보와 친박계는 껄끄러운 관계다. 친박계는 2014년 경남지사 경선에서도 홍 후보의 경쟁 후보를 지원했었다. 대선 때문에 홍 후보에게 협조할 수밖에 없었지만 대선 이후는 상황이 다르다.

이런 가운데 홍 후보는 어려웠던 당 상황을 극복하고 24.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당권을 장악하려는 홍 후보와 친박계의 갈등이 조만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결국은 향후 당권을 두고 싸우는 것"이라며 "현재 당내 세력 분포 상황을 보면 친박이 강하지만 홍준표 전 후보 입장에선  24.03%를 얻었기에 전당대회가 열리면 출마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차 교수는 이어 "대선에서 상당한 힘을 보여줬던 홍 후보가 전당대회에 뛰어들면 무시할 수 없을 것이고 당권을 잡으면 친박을 향해 칼을 휘둘러 당이 쪼개질 가능성도 있기에 이 과정에서 친박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면서 당내 갈등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60 취업 한파 속에서도 취업률 높은 대학은 어디 시애틀N 2017-01-27 1530
21359 美, 지난해 자연재해로 320조 손실…사상 최대 시애틀N 2018-01-09 1530
21358 국회의원 세비 반납 확산…민주 "조만간 의총서 결정" 시애틀N 2020-03-22 1530
21357 '결혼퇴직제' 금복주…시민단체, 불매운동 선언 시애틀N 2016-03-29 1531
21356 '경비원 폭행 논란' 미스터피자 회장 7일까지 출석 요구 시애틀N 2016-04-04 1531
21355 與 탈당파 '일괄복당'한다는데…더민주 '이해찬 복당'은? 시애틀N 2016-06-16 1531
21354 트럼프 출마 1년…'정치무뇌한' 어떻게 미국을 집어삼켰나 시애틀N 2016-06-17 1531
21353 [프로야구] '1984 롯데 우승 주역' 유두열 전 코치 별세 시애틀N 2016-09-01 1531
21352 軍, 朴대통령 탄핵 가결돼도 사드 배치는 계획대로 진행 시애틀N 2016-12-09 1531
21351 트럼프, 아베 긴급기자회견, "北미사일, 용납 못해"…트럼프 "日 100% 지지" 시애틀N 2017-02-12 1531
21350 [뉴욕증시] 사상 최고로 S&P 시총 첫 '20조달러' 돌파…트럼프 효과 시애틀N 2017-02-13 1531
21349 국민 38회 언급한 朴대통령…"머리 좋아 기억" 농담도 시애틀N 2016-01-13 1532
21348 총선 D-65, 고소·고발 진흙탕戰…같은당 후보도 불사 시애틀N 2016-02-09 1532
21347 C형간염 완치율 90%대 신약..일본 30만원, 한국 4000만원 시애틀N 2016-02-24 1532
21346 '빈곤 청년층' 범죄 집단화 우려…생계형 범죄 '급증' 시애틀N 2016-05-09 1532
21345 고영태 "김종 전 차관은 최순실의 수행비서 같았다" 시애틀N 2016-12-07 1532
21344 트럼프 "김정은 미쳤을지 모른다…북핵 최고의 위협" 시애틀N 2017-03-02 1532
21343 오는 27일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내용 어떻길래 시애틀N 2017-07-07 1532
21342 '월 소득 100만원 이하' 채무조정…서울시, 3만명 부채상담 시애틀N 2019-05-23 1532
21341 강경화 장관, 코로나19 '기금조성' 회의 참석…"75억 유로 목표" 시애틀N 2020-05-05 1532
21340 박정희 생가 방화 용의자 "박근혜 대통령 하야 위해" 시애틀N 2016-12-01 1533
21339 돼지 간 이용 인체 이식 가능한 '인공 간' 개발 성공 시애틀N 2017-01-05 1533
21338 "트럼프에 화날 땐 눌러라"…美인권단체 기부버튼 화제 시애틀N 2017-02-10 1533
21337 헌재 '고영태 대화' 녹음파일 2000개 검찰서 넘겨받아 시애틀N 2017-02-11 1533
21336 '야당' 한국당, 극심한 '패배 후폭풍' 예고…결국 '당권�… 시애틀N 2017-05-10 1533
21335 강경화 청문보고서 채택 '빨간불'…야3당, 낙마 정조준 시애틀N 2017-06-08 1533
21334 특검 증거 제출한 '삼성 지원 문건', 우병우 지시로 작성 시애틀N 2017-07-21 1533
21333 靑 "드루킹, 검경 수사 지켜보겠다" 시애틀N 2018-04-17 1533
21332 추석에 바다표류하는 한진해운 선박 68척 '어쩌나' 시애틀N 2016-09-16 1534
21331 3野·무소속 42명, 朴대통령 퇴진 결의문 채택…"국회가 나서야" 시애틀N 2016-11-10 1534
21330 이철성 청장 "악의적인 가짜뉴스는 내·수사 대상" 시애틀N 2017-02-13 1534
21329 금값 3.5개월 최고치…"시장 기대 못 따라가는 트럼프" 시애틀N 2017-02-25 1534
21328 '뇌물수수' 박근혜 출당론 불붙나…이재용 '뇌물공여' 유죄 시애틀N 2017-08-25 1534
21327 대학가 2학기도 '비대면' 불가피…등록금 갈등 도돌이표? 시애틀N 2020-08-23 1534
21326 촛불민심, 제도권 정치 뒤흔들다…'광장 민주주의' 도래 시애틀N 2016-12-09 1535
21325 '엘시티 연루' 현기환, 이영복 등에게 '4억 뒷돈' 요구 시애틀N 2016-12-21 1535
21324 [동영상]"블랙리스트 있나"×17…이용주 의원 질문에 항복한 조윤선 시애틀N 2017-01-09 1535
21323 남경필, 휴일도 문재인 맹폭…"대통령 리더십 갖췄는지 의심" 시애틀N 2017-01-22 1535
21322 이유미, 안철수에 구명 요청…국민의당 조사단, 오늘 安 조사 시애틀N 2017-06-30 1535
21321 검찰, '탈세·횡령' 이중근 부영 회장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8-02-02 1535
21320 '24년 벤처역사' 팬택…끝내 역사 뒤안길로 사라진다 시애틀N 2015-05-26 1536
21319 "北 함경북도서 은행털이 사건 발생…처음 있는 일" 시애틀N 2016-04-30 1536
21318 [올림픽] '충격의 탈락' 김우진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결과" 시애틀N 2016-08-09 1536
21317 "우리 동네에 성범죄자가 산다?"…신상정보 고지 1만명 돌파 시애틀N 2017-01-29 1536
21316 홍준표 "서민 코스프레 '패션좌파' 역겨워" 시애틀N 2017-05-14 1536
21315 [PGA] 미켈슨, US 오픈 대신 딸 고등학교 졸업식 참석하기로 시애틀N 2017-06-08 1536
21314 서울서부지법, 서해순·이상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부 배당 시애틀N 2017-11-20 1536
21313 문재인 대통령,트럼프와 19번째 전화 통화했다 시애틀N 2019-02-19 1536
21312 인터넷 댓글에 '무뇌아'…대법 "모욕죄 처벌대상" 시애틀N 2016-04-08 1537
21311 외교부 "필리핀에서 한국인 선교사 피살" 시애틀N 2016-05-20 1537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