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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7 15:59
호남공천·알력설·거물영입…安신당 화급한 5대 난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57  

千, 뉴DJ 국회입성 강조에 "무조건 다선 물갈이는 잘못" 마찰 예상돼
창당 뒤 安측-金측 주도권 경쟁 노골화 우려
정운찬 등 영입 지지부진…호남권 현역들 관망세도 여전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하던 천정배 의원의 합류로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은 일단 세를 불렸다. 


여기에 박주선 의원이 27일 가세해 국민의당 몸집은 상당히 도톰해졌다. 

그러나 내달 2일 통합 창당대회로 국민의당과 국민회의 두 세력이 '물리적 결합'을 하더라도 이후 '화학적 결합'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호남에서의 공천 룰 문제와 안 의원 사당화 논란을 비롯한 당내 알력설, 거물급 인사 영입 부진 등 과제가 산적해서다.

수도권 선거연대에 대한 입장차 및 당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치노선 정리도 만만찮은 작업이다.

특히 4·13 총선을 앞두고 가장 예민한 문제는 호남 공천이다. 천정배 의원은 그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호남 현역 의원들을 비판해왔다.

이른바 '뉴 DJ(김대중)론'을 통해 호남 물갈이를 시사해온 천 의원은 27일 한 라디오방송에서도 "뉴DJ들이 진출할 수 있는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는 게 제 관심사다. 그런 이야기가 (국민의당과)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했다.

전날 양측의 '통합 발표문'에서 "개혁적 가치와 비전을 지닌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총선 후보로 공천하기 위해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기로 한다"는 조항이 이같은 천 의원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의원들은 앞서 총선 공천 보장을 비롯한 어떤 기득권도 요구하지 않겠다며 경선 참여 입장을 밝혔으나, 창당 뒤 공천 룰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마찰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당장 주승용 원내대표는 전날 "무조건 다선 의원을 물갈이한다는 건 잘못된 기준"이라며 "특히 교체 비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현역이기 때문에 경선에서 불리한 면도 있다"고 반박했다.

통합창당 뒤 당대표직을 누가 맡을지 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25일 '안철수 당대표론'을 점화했으나, 현역 의원들 가운데서는 안 의원 사당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안 의원 측 원년멤버와 김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 간 알력설 역시 풀어야 할 숙제다.

최근 김 의원 측은 통합 논의 및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해 안 의원 측과 이견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고, 김한길계로 분류되는 김관영 의원이 '한상진 꺾고 안철수계 조용히 있으라 하고' 등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이 보도되며 결국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창당 전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창준위 단계에서는 잠복해있던 주도권 경쟁이 창당 뒤에는 인선과 공천 등에서 보다 노골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무게감 있는 인사 영입이 부진한 것도 보완할 점으로 꼽힌다. 인재영입위원장인 안 의원은 당 일각에서 당대표 추대 주장이 나오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영입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쉽사리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김동철 임내현 최원식 등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입당하며 기대감이 실렸던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합류는 요원한 상태다.

더민주를 탈당한 최재천 의원도 무소속에 머물고 있고, 더민주에 잔류한 호남권 의원들도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 중이다. 안 의원은 박영선 더민주 의원의 영입에도 공을 들여왔지만 박 의원은 끝내 잔류를 택한 바 있다.

수도권 선거연대와 관련, 안 의원은 이날도 마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연대 거부'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같은 생각이다. 짧은 기간 많은 의원들이 합류하고 있는데 심도있는 논의를 할 생각"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천 의원은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지 않기 위한 야권연대는 필요하다고 했고, 주 원내대표도 비슷한 취지로 "극히 제한적 부분에서는 (선거)연대도 있을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언급해 향후 논란의 소지가 있다.

개혁적 성향이 강한 천 의원과 중도 노선을 지향하는 안 의원이 당 정체성을 반영할 당헌당규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떻게 접점을 찾을지도 주목된다.

다만 당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간 국민의당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으로 보수 쪽에 무게가 쏠렸는데, 천 의원의 합류로 균형이 잡히지 않겠느냐"며 긍정적으로 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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