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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8 14:03
끝나지 않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대표 파문…일년째 몸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51  

<막말,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박현정 전 서울 시향 대표가 지난해 12월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4.12.5 © News1>

경찰 관계자 "연내 관련 조사 마무리 계획"


지난해 12월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이사의 막말, 성희롱, 성추행, 인사전횡 등을 문제 삼으며 퇴진을 요구하는 호소문이 발표됐다. 박 전 대표는 한 달도 안 돼 서울시향을 떠났다. 


하지만 일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서울시향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박 전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서울시향 직원 곽모씨에게 경찰이 지난 9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법원이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지만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던 박 전 대표의 성추문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박 전 대표 파문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얽혀있다. 또한 관련 수사도 끝나지 않은 상태다. 박 전 대표 파문 관련 사건을 시간순으로 정리해봤다.   

시작은 지난해 12월2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하는 17명'이라는 익명의 집단이 박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배포하면서 비롯됐다. 호소문은 박 대표가 막말과 성희롱, 성추행, 인사전횡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틀 뒤인 4일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시민인권보호관은 서울시향 직원 31명을 전수 조사해 23일 박 전 대표의 막말과 성희롱을 인권침해로 인정했다. 다만 성추행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시민인권보호관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박 전 대표가 언어폭력으로 인권을 침해했다며 징계 조치하고 인권교육을 받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같은 날 서울시향 직원 10명은 박 전 대표를 성추행과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박 전 대표는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해 12월5일 막말과 성희롱, 성추행에 대한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은 물론 12월19일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명예가 훼손됐다며 법적조치를 취하도록 호소문을 배포한 사람들을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다 박 전 대표는 돌연 지난해 12월29일 서울시향대표 사임 의사를 밝혔다. 

다만 관련 수사는 멈추지 않았다. 올해 3월11일 경찰은 서울시향을 압수수색했으며 4월14일 서울시향 직원 2명을 출국 금지시켰다. 해당 직원은 7월5일까지 세 차례 출국금지를 당했다. 

이후 4월15일에는 경찰의 2차 서울시향 압수수색이 있었으며 6월11일 경찰은 서울시향 직원 1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그러다 올여름 이후 박 전 대표 파문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8월 서울 종로경찰서는 박 전 대표의 성추행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심지어 지난 9일 서울경찰청은 박 전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곽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영장 신청을 기각했지만 그 파장은 컸고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찰은 이번주에도 조사를 위해 서울시향 직원들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때문에 박 전 대표 파문으로 서울시향은 한동안 계속 시끄러울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향 정상화를 위해 수사를 빨리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연내에는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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