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경 루나) © News1>
[화제의잇템]에센스 머금은 신제형 팩트, 발현색이 변하는 립글로우 등
최근 독특한 성분을 넘어 사용함에 따라 제형이 달라지는 일명 '트랜스포머' 콘셉트의 신개념 화장품이 유행이다.
파운데이션 속 에센스 함량과 촉촉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신제형 파운팩트, 입술 온도에 따라 발현 색이 다양한 립글로우 등 피부에 닿으면 시각적으로 변화하는 제품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존 파운데이션 제품이 보습력을 강조해 걸쭉해 보이는 제형으로 촉촉함을 강조한 것과 달리 신제형 파운데이션으로 에센스 함량과 촉촉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 있다.
애경 루나의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 EX'는 보습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슬립커버 에센스 기술'을 통해 파운데이션 안에 고농축 에센스를 70% 이상 함유시켰다. 제형 표면을 긁거나 퍼프가 닿았을 때 에센스 방울들이 파운데이션 속에 고여 수분 함량과 촉촉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 듯 안한 듯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은은한 입술 색상이다. 루나의 '울트라 모이스처 립글로우'는 입술 온도에 따라 맞춤형 입술 색상을 제공하는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입술 온도에 따라 연한 핑크빛에서 진한 핑크빛까지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입술 색상으로 발현해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오일 제형의 클렌저는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피부보습 유지에도 탁월하지만 세안 후 오일 특유의 잔여물이 남아 사용을 꺼려하는 소비자도 많다. 이러한 오일 클렌저의 단점을 보완해 오일이 물과 만나면 거품으로 변하고 말끔한 세안이 가능한 신개념 오일 타입 클렌저가 등장했다.
BRTC의 '비타민 포밍오일'은 10가지 비타민과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젤 타입 오일 클렌저다. 세안 시 오일 타입 제형이 일차적으로 메이크업 및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 제거해준다. 또 오일 제형이 물과 닿으면 거품으로 변해 말끔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애경 관계자는 "수 많은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제 좋은 성분 만으로는 제품의 차별화를 두기 어렵다"며 "소비자 니즈를 면밀하게 파악해 제품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혁신적인 콘셉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