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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8 12:36
[종합]리퍼트, 온몸으로 한미동맹 강화 행보…“동맹 굳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5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8일 오후 입원치료 중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문병객을 맞이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2015.3.8/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수술, 의식회복 후 "같이갑시다"…미사여구 아니었어

병상의 리퍼트 메시지 살펴보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이 발생하면서 자칫 한미동맹 관계에 금이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오히려 피해 당사자인 리퍼트 대사가 의연한 태도로 "양국 동맹관계는 굳건하다"는 것을 거듭 확인하면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고 있다.


실제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피습 당시 얼굴 등에 큰 상처를 입어 80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고서도 의식을 찾은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민에게 "잘 지낸다. 성원에 깊이 감동했다", "한미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인사말 끝에는 한글로 "같이 갑시다"라고 했다. 

리퍼트 대사가 안정을 되찾은 후 한미의 주요 인사들이 그가 입원 중인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나눈 대화내용을 살펴보면 "한미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해 빨리 돌아오겠다"는 말은 정치적 레토릭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리퍼트 대사는 8일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이번 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한미 관계와 양국 국민의 우호가 앞으로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병문안에 함께 참석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새누리당)이 외교통일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관련 대책을 논의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 위원장이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을 소개하자 리퍼트 대사는 "미국에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국무장관도 말했듯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대사는 소속 의원들과 함께 방문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도 "한국 정부와 여야 뿐 아니라 한국 국민의 성원에 저와 가족, 미국 국민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끔찍한 사건을 겪고도 침착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준 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는 리퍼트 대사의 평소 한국과 한국민에 대한 애정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그러한 모습이 자칫 손상될 수 있었던 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발전시키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완구 국무총리도 지난 6일 리퍼트 대사를 찾아 쾌유를 빌며 "양국 동맹이 더욱 돈독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리퍼트 대사도 이에 동의했다. 

한민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애쉬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에게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위로 서신을 보냈다. 한 장관은 서신에서 "리퍼트 대사 피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민들 또한 더욱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숱한 시련과 역경 속에서 더욱 단단해졌으며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장관님과 직접 만나 한미동맹 지역안보 세계안보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퍼트 대사가 피습당한 날 중동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하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그와 전화통화에서 "이번 불행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고 리퍼트 대사 또한 "한미동맹이 강력하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정관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제임스 윈펠드 미 합참부의장,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 등도 리퍼트 대사를 잇달아 찾았다. 

이와 관련, 미 대사관 관계자는 8일 오전 병원 측 브리핑에 참여해 "(외빈 방문을 맞는 것은) 회복도 중요하지만 한미관계 업무 수행을 계속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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