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1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3-18 10:13
금융시장 또 '출렁'…주가·원화 10년만에 최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242  

코스피 4.86%급락한 1591.2, 코스닥도 5.75%내려 500선붕괴
달러/원 환율 2.2원 오른 1245.7원, 9년9개월 만에 가장 높아


18일 코스피 지수가 5% 가까이 급락하며 160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코스피의 1600선 붕괴는 약 10년 만(종가 기준)이다. 코스닥 지수도 6% 급락해 500선을 내줬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함에 따라 상승 출발한 양 지수는 뉴욕증시 지수선물의 하락폭이 커지자 이내 매도 물량이 쏟아져 장 마감 직전 낙폭을 키웠다.


또한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달러/원 환율이 상승 마감하며 9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채권가격 약세)

◇코스피 1600-코스닥 500선 붕괴…외국인 10거래일간 코스피 8조원 '셀코리아'

이날 코스피는 전날(17일)과 비교해 81.24포인트(4.86%) 급락한 1591.2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16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10년 5월26일(1582.12포인트) 이후 약 9년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96억원, 431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910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렬을 이었다.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지난 10거래일 동안 순매도한 규모는 8조294억원에 달한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이 순매수한 규모는 7조2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생활건강(3.85%)만 오르고, SK하이닉스(-9.08%), LG화학(-8.65%), 현대차(-8.24%)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보험(-7.32%), 건설업(-6.97%), 기계(-6.65%) 등 순으로 하락률이 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9.59포인트(5.75%) 급락한 485.14로 마감했다. 이는 2013년 12월19일(484.17포인트) 이후 최저이다. 500포인트를 하회한 것은 2014년 1월3일(499.33포인트)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9억원, 7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120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스튜디오드래곤(0.96%)만 오르고, 씨젠(-7.64%), 에이치엘비(-7.29%), 셀트리온헬스케어(-5.92%), 헬릭스미스(-4.79%)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0.31%)만 소폭 올랐고, 일반전기전자(-7.38%), 반도체(-7.16%), 기계장비(-6.89%), IT부품(-6.64%)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49포인트(5.20%) 급등한 2만1237.38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3.06포인트(6.00%) 오른 2529.1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30.19포인트(6.23%) 뛴 7334.78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CP매입기구(CPFF) 설치를 통해 기업으로부터 단기 회사채를 직접 매입하는 등 유동성을 늘리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미국인들에게 수표(현금)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정책 발표에도 주식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S&P500과 나스닥 지수 선물의 낙폭이 확대됐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추가 순매도 여력은 금융위기 전조 당시와 비교하면 조금 더 남았다. 외국인 귀환을 위해서는 우선 미국 주식시장 회복, 재정지출 의회 통과 등 재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정부 대책에도 달러/원 환율 2.2원 오른 1245.7원, 9년9개월 만에 가장 높아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245.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0년 6월11일(1246.1원) 이후 약 9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로 장중 1231.1원까지 내려가며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미국 선물시장에서 3대 지수가 하한가(-5%) 근처까지 급락하고,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이 영향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환율도 다시 상승 전환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3년 8개월여만에 선물환 포지션을 25% 확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외화유출 조짐이 감지되면서 실시됐다. 이번 조치로 국내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는 현행 40%에서 50%로 확대되고, 외은지점(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한도는 200%에서 250%로 확대된다. 이는 오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지난 1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전날 전 구간에서 급락했던 국고채 금리는 이날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채권가격 약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2bp 오른 연 1.050%로 마감했다. 1년물 금리는 0.1bp 상승한 0.982%로, 5년물 금리는 6bp 급등한 1.256%로 마감했다.

장기물의 경우 상승 폭이 더 컸다. 10년물 금리는 6.1bp 급등한 1.502%, 20년물은 5.7bp 상승한 1.540%, 30년물은 5.3bp 오른 1.535%로 거래를 마쳤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금리가 다소 상승할 수는 있어도 결국에는 금리가 안정되는 흐름으로 3년물은 0.85%, 10년물은 1.1%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R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날 대비 870원(1.46%) 오른 6만480원으로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110 이재명 '형 강제입원'등 3가지 혐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시애틀N 2018-11-01 4273
21109 역대급 청약 예고 용산 캠프킴…전문가들 "기다리면 안돼" 시애틀N 2020-12-14 4273
21108 지하철 남성전용칸 논란…"치한 오해 싫다"vs"스스로 범죄자 인정" 시애틀N 2017-09-09 4272
21107 "앉아만 있는 게 흡연보다 안 좋아…신장질환 두 배" 시애틀N 2018-10-22 4272
21106 선거자금 모금에 성관계까지…中스파이가 美정치인에 접근한 수법 시애틀N 2020-12-09 4272
21105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유럽통산 150호'(+동영상) 시애틀N 2021-01-06 4272
21104 文대통령 지지도 78.2%…사드 잘해 79.7%, 전술핵 필요 68.2% 시애틀N 2017-09-10 4271
21103 1심 '90만원' 은수미, 2심서 '벌금 300만원' 당선무효형 시애틀N 2020-02-06 4271
21102 '나는 자연인이다' 6개월간 못본다…방통위, MBN '방송정지' … 시애틀N 2020-10-30 4270
21101 中 "유치원 버스화재 운전기사가 방화"…정부 "충격적" 시애틀N 2017-06-02 4269
21100 트럼프 "군사옵션 비선호…쓰인다면 北에 슬픈날" 시애틀N 2017-09-08 4269
21099 [뉴욕마감]3대 지수 사상 최고…"연내 추가 부양안 집행" 시애틀N 2020-12-17 4269
21098 요즘 군대는 카톡으로 '점호'? 오픈채팅방에 모인 군인들 시애틀N 2021-01-09 4268
21097 브렉시트 억눌렸던 英…해리왕자 로열베이비에 '축제' 시애틀N 2019-05-08 4268
21096 "미성년자라…" 또래 잔혹폭행 10대 항소심서 풀려나 시애틀N 2017-09-09 4267
21095 무역전쟁에도 미국서 중국 출신 유모 인기 상한가 이유는? 시애틀N 2018-10-14 4267
21094 "김부선이 급소 잡아당겼다"…아파트 소장이 고소 시애틀N 2016-03-03 4266
21093 트럼프 고학력자,숙련자 위주로 이민, 영주권 지각변동 예고 시애틀N 2019-05-16 4266
21092 IS“요르단 공격으로 20대 미국 여성인질 사망” 시애틀N 2015-02-06 4265
21091 9월부터 아파트 경비·미화원 휴게실 의무화 시애틀N 2019-05-09 4265
21090 나경원 아들, 美 고교 재학중 서울대 공동연구 '1저자' 등재 시애틀N 2019-09-10 4265
21089 미국 유명 풋볼감독, 트럼프가 준다는 자유의 메달 거부했다 시애틀N 2021-01-12 4265
21088 文대통령-김위원장 부부, 백두산 천지서 함께 산책 시애틀N 2018-09-20 4264
21087 내달 말 한국서 한미정상회담…靑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협의" 시애틀N 2019-05-16 4264
21086 문무일 "임종헌, 구속영장 상식적 결정나길…직권남용 충분" 시애틀N 2018-10-25 4263
21085 [국감브리핑]노인 성폭력 가해자…3년 간 1.5배 증가 시애틀N 2015-10-12 4260
21084 檢 '불법촬영' 김성준 前앵커 징역6월 구형…"횟수·내용 참작" 시애틀N 2020-01-10 4260
21083 美기자, 인천공항 신종코로나 대응에 놀라…"모든 걸 닦아" 시애틀N 2020-02-08 4259
21082 천년고찰에서 故이건희 회장 49재…"엄숙하고 차분하게" 시애틀N 2020-12-12 4259
21081 방통위,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의결…KBS2TV·SBS '조건부 3년' 시애틀N 2020-12-19 4258
21080 푸틴, 아베에 "연내 러일 평화조약 맺자" 깜짝 제안 시애틀N 2018-09-12 4257
21079 [통신One]美서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자…63명 감염 의심 시애틀N 2020-01-25 4255
21078 '믿었던' 폭스에서마저…"미국민 절반, 트럼프 탄핵 지지" 시애틀N 2019-10-10 4250
21077 '성소수자 축제' 퀴어퍼레이드 충돌 없이 마무리 시애틀N 2015-06-28 4249
21076 '폭력시위' 김명환 구속…민노총 "내일 청와대 투쟁" 시애틀N 2019-06-21 4249
21075 화성 8차사건 원점부터 재수사…과거 수사경찰 2명도 대상 시애틀N 2019-10-10 4248
21074 뇌혈관 터진 금연광고 이어 더 불편한 2탄 나온다 시애틀N 2014-10-21 4246
21073 성기절단 남편 "죗값이라 생각" 고개숙인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4246
21072 "조두순 거주지 앞 유튜버들로 주민들 고통"…경찰 8명 입건 시애틀N 2020-12-14 4246
21071 금융시장 또 '출렁'…주가·원화 10년만에 최저 시애틀N 2020-03-18 4244
21070 '초콜릿' 넘쳐나는 밸런타인데이 "강아지에게 주면 큰일 나요" 시애틀N 2020-02-14 4240
21069 6억8천만달러 파워볼, 당첨자 2명…아이오와·뉴욕서 나와 시애틀N 2018-10-28 4239
21068 '영웅문' 무협소설 대가 진융 타계…향년 94세 시애틀N 2018-10-30 4239
21067 힐러리 지지의원 89명 확보하며 초기 '대세론' 시애틀N 2015-04-15 4235
21066 월드컵 '평양 남북전' 녹화 중계도 무산 "방송용 화질로 부적합" 시애틀N 2019-10-17 4235
21065 러시아 간호사의 '속 보이는' 아찔 패션…무슨 일? 시애틀N 2020-05-21 4235
21064 '막말 논란'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사퇴 시애틀N 2014-12-28 4234
21063 캐나다인 2명 구속으로 중국 비밀 감옥 실체 드러나 시애틀N 2021-01-04 4234
21062 [카드뉴스] 남자는 울면 안돼? 시애틀N 2015-09-16 4233
21061 安-千·金 내분 조짐…김종인發 야권통합론에 갈등 증폭 시애틀N 2016-03-03 423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