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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9 08:59
포스코·동국제강, 검찰조사에 뒤숭숭…"해외사업 어쩌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1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시작으로 검찰의 수사 물망에 오른 포스코, 동국제강이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 News1>


포스코, 사우디와 1조원 투자계약 앞두고 전전긍긍…대외신인도 하락 우려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의혹을 시작으로 검찰의 수사물망에 오른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직접적인 검찰수사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어, 기업의 대외활동에 큰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검찰의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이후 검찰의 직접 조사가 들어오지 않고 있어 언론 보도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어 진위여부를 파악하며 검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적된 포스코건설의 100억원 규모 베트남 비자금 조성과 파이넥스 개발과정에서 사용된 500억원의 분식회계 등의 사안이 이미 내부적으로 확인돼 조치가 이뤄진 만큼 적극적인 소명보다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하지만 이번 사안이 이달말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계약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이달초 박근혜 대통령과의 중동순방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건설·자동차를 포함한 전 산업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1조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PIF가 포스코건설 지분을 인수하고 양사가 현지 건설을 도맡을 조인트벤처(합작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또 포스코건설이 자동차 공장을 짓고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차 강판 등을 대우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사우디 국민차 생산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사우디 측에서 포스코관련 검찰수사를 유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의 대외신인도가 하락에 따른 본계약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도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현지 방문을 가늠했지만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다른 비자금 조성으로 검찰수사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동국제강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은 미국법인이 현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약 1000만달러 중 일부를 손실 처리하고 일부를 장세주 회장의 도박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일본 러시아 등과 원자재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수입대금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동국제강 측은 공식적입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공식적으로 검찰 수사가 들어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는 것이다.

직원들 사이에선 장 회장의 원정도박과 관련된 소문에 대체로 '말도 안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또 2011년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당시 역외탈세 혐의를 집중조사 받았지만 별문제없이 끝났고 지난해 관세청 조사 역시 행정적인 마무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이번 검찰조사가 기업의 해외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올해 가동 예정인 브라질 일관제철소(CSP) 건설 등 투자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당위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기업의 정상적인 활동까지 방해해서는 안된다"며 "지나치게 기업을 옥죌 경우 투자위축과 대외신인도 하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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