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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2 13:54
만삭 아내·5살 아들 남겨두고…"양 주사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83  

'날벼락' 곡성 공무원 추모 열기…투신 공시생 가족도 빈소 찾아 사과


퇴근길 가족이 보는 앞에서 '날벼락'같은 사고로 숨진 전남 곡성군 양대진 주무관(38·7급)의 슬픈 사연이 알려지며 주민들과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에서 청소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표현한 장모씨(74)가 생전에 양 주무관이 일하던 기획실 홍보팀을 찾아왔다.

장씨는 유가족에게 전해 달라며 조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평소 이른 아침부터 청사 청소를 하는 장씨는 언론기사 분석 등을 위해 일찍 출근하는 양 주무관을 성실한 청년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의 조의금 봉투 속에는 '양 주사님 청천벽력에 이게 무슨 일입니까. 부모를 탓해야 할지 세상을 탓해야 할지 이것밖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넣었다.

곡성경찰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한 여경도 조의금을 전달하며 "말없이 성실한 사람으로 고인을 기억한다"고 눈시울을 글썽였다.

양 주무관의 초임지인 경기도 여주시의 한 공무원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 '성실한 친구였는데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뉴스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곡성군에 연락해 유족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은 1일 정례조회와 2일 내부 직원교육을 취소하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으며,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직자들은 밤늦게까지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를 지키던 유근기 군수는 1일 오후 2시께 양 주무관의 부인과 철 모르는 5살 아들이 나타나자 안타까운 마음을 참지 못하고 통곡해 주위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투신한 대학생의 유가족도 1일 오전 양 주문관의 빈소를 찾아와 유가족에게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양 주무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야근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아파트에서 투신한 대학생과 부딪혀 숨졌다.
故 양대진 주무관의 빈소.(곡성군 제공)2016.6.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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